시계&자동차
8,303[시승기]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혁신 디자인과 확실 퍼포먼스'
조회 109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5-02-10 14:25
[시승기]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혁신 디자인과 확실 퍼포먼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544마력 강력한 출력과 전후 50:50 무게 배분은 전기차 특유의 하체에 쏠린 주행 질감에 날개 하나를 더 달아줬다. 급가속과 급정거를 비롯해 코너링 시 차체 쏠림을 제어하는 액티브 댐퍼는 SUV 특유의 롤링을 최대로 억제하고 뒷유리를 삭제한 과감한 선택은 2열뿐 아니라 차체 밸런스, 공기역학 극대화에 일조한다.
지난달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앞서 출시된 롱레인지 싱글 모터에 이어 폴스타 4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롱레인지 듀얼 모터 버전을 만나봤다.
먼저 지난해 여름 폴스타 라인업 두 번째 모델로 선보인 폴스타 4는 리어 윈도우를 없앤 혁신적 발상을 통해 2열 탑승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띄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연기관은 물론 동급 경쟁 모델과도 차별화된 폴스타 4 외관 디자인은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독창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또 전면부 기존 '토르의 해머'를 대신한 '듀얼 블레이드' 헤드램프는 브랜드 최초로 도입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여기에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를 비롯해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 리어 라이트 바 등을 통해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느낌이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해당 모델 차체 사이즈는 전장 4840mm, 전고 1534mm, 전폭 2008mm 동급에서도 넉넉한 크기에 휠베이스 2999mm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 또한 확보했다.
특히 광활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를 통해 2열 탑승객에게도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 기호에 맞게 개인화할 수 있는 부분도 눈에 띈다.
이밖에 폴스타 4는 리어 윈도우를 없앤 특성에 맞춰 실내 리어 뷰 미러는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고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모델은 셀 투 팩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여기에 히트펌프를 기본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도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80%까지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듀얼 모터 버전의 경우 544마력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하는 놀라운 순발력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성능일 뿐 아니라 여기에 더해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과 50:50 균형 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해당 모델의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도심과 고속에서 각각 401km, 389km 그리고 복합 395km를 기록한다. 이는 앞선 싱글 모터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이나 향상된 성능을 생각하면 충분히 수긍된다. 실제 도로에서 해당 모델 동력 성능은 페달과 스티어링 휠로 고스란히 체감되고 무엇보다 강력한 순발력뿐 아니라 고속영역에서 높은 안정감이 매력이다.
이밖에 해당 모델에는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그리고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이 탑재되고, 향후 모빌아이와 파트너십을 통한 지능형 안전 기술을 포함한 슈퍼비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 모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편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 판매 가격은 6690만 원,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7190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2025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0] 2025-02-11 17:25 -
중국, 2024년 싱가포르 점유율 18.2%로 크게 증가
[0] 2025-02-11 14:25 -
중국차 2024년 12월 세계 시장 점유율 41%
[0] 2025-02-11 14:25 -
[영상] '업그레이드' 그 자체, 폭스바겐 ID.5 시승기
[0] 2025-02-11 14:25 -
[영상] 미국의 1980년대 금융 자유화와 지금의 리쇼어링
[0] 2025-02-11 14:25 -
브래드 피트의 F1 영화, 2025년 6월 개봉… 실감 나는 레이싱 장면 기대
[0] 2025-02-11 14:25 -
중국 자동차 업계, 딥시크 AI 통합 경쟁… 지리·지커 등 선두 발표
[0] 2025-02-11 14:25 -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SOAS,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0] 2025-02-11 14:25 -
2025서울모빌리티쇼, 4월 개최...HD현대 건설기계 최초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0] 2025-02-11 14:25 -
겨울철 폭설 후유증 '도로 파임’ 주의, 급제동ㆍ급조향 피하고 전방주시 필수
[0] 2025-02-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파리 모터쇼] 미니, 고성능 전기차 'JCW 일렉트릭과 에이스맨'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여전히 귀여운 전기 사륜차' 시트로엥 아미 버기 비전
-
[2024 파리 모터쇼] 알핀, 'A390 베타' 브랜드 최초 크로스오버 콘셉트
-
[2024 파리 모터쇼] 무려 1000km 달리는 수소전기차, 르노 '엠블렘 콘셉트'
-
잘 되는 집, 이유가 있다. 볼보 상품성 만족도 1위...테슬라보다 못한 도요타
-
볼보자동차, 즉시 출고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판매 7분 만에 전량 완판
-
현대차, 파주시ㆍ고등기술연구원과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도시 조성 업무협약
-
[2024 파리 모터쇼] 르노의 도시형 순수전기차 제안 '르노 4 E-Tech 일렉트릭'
-
[2024 파리 모터쇼] 다치아, 첫 콤팩트 SUV '빅스터'… 파워트레인 옵션 3개
-
미니 쿠퍼 컨터버블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BYD 팡쳉바오, 화웨이 ADS 3.0 지능형 주행 시스템 채용한 바오8 사전 판매 개시
-
혼다, 중국에 첫 전기차 생산 공장 가동 개시
-
GM 디펜스, 실버라도 기반 '아주 은밀한' 차세대 전술 트럭 공개...AUSA 2024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유럽형 순수 전기차 'EV3' 첫 공개...의외의 현지 반응
-
기아-오션클린업,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모빌리티 혁신 'PV5 콘셉트' 유럽 시장에 첫 소개
-
[2024 파리모터쇼] 마크롱 대통령 ‘파리모터쇼’ 전격 방문…자국 전시관 꼼꼼히 챙겨
-
[2024 파리 모터쇼] 유럽 안방 지키기 Vs 중국 공세의 현장, 소형 전기차 봇물
-
테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쉐이드로 앞유리 다 가리고 달리는 모델 3
-
[영상] 자율주행의 역사와 미래: 테슬라와 웨이모의 치열한 경쟁
- [유머] 공항에서 출국 직전 멘탈 나가는 상황
- [유머] 어릴때 집단따돌림, 괴롭힘 당했었다는 개그맨 최우선 ㅠㅠ
- [유머] 영하 5도 텐트에서 한국식 바베큐 먹는 외국인
- [유머] 멤버들 오만가지 생각하게 만든 태국인 멤버가 최근 배운 한국어 ㄷㄷ
- [유머] 20년 만에 식스센스에서 고정 멤버로 만난 유재석, 송은이.jpg
- [유머] 일론 머스크 근황
- [유머] 어딘가 많이 익숙한 어린이역사만화 적
- [뉴스] 'GD가 온다!'... 지드래곤, 3월 29~30일 국내 공연 개최
- [뉴스] 레알 마드리드, 챔스 16강서 맨시티에 '역전승'... 음홀대전, 음바페 판정승
- [뉴스] 사유리 '과거 살던 삼성동 아파트 30억 돼... 과거의 나 때리고 싶다'
- [뉴스] '말투 마음에 안 든다고 비참하게 때렸다' 양익준에 폭행 당했다는 후배가 직접 밝힌 입장
- [뉴스]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 오요안나 사건에 '기상캐스터 소모품으로 보나' 일침
- [뉴스] NJZ로 새출발하는 뉴진스, 홍콩 컴백 하니 '비자 연장 거부' 때문이었나
- [뉴스] '황정음과 10년 열애' 김용준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사귀다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