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조회 2,8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7 17:25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지난달 새로운 전기차 4종을 공개했다. 이들 모델은 모두 ‘그린(Green)’이라는 명칭을 포함하며, 베트남의 택시 및 법인 차량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4종의 신차 중 2개는 기존 모델을 개량한 것이며, 나머지 2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초소형 전기차 ‘미니오 그린(Minio Green)’으로, 빈패스트는 이 차량이 도시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미니오 그린은 기존 빈패스트의 소형 SUV VF3보다 더 작은 모델이다. VF3가 미니 지프 스타일의 강인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면, 미니오 그린은 일본 경차(Kei Car) 스타일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다.
성능 면에서도 미니오 그린은 VF3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보인다. 26마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VF3(38마력)보다 출력이 낮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85km(52mph)로 제한된다. 그러나 DC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충전 속도는 12kW, AC 충전 속도는 3.3kW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미니오 그린은 1회 충전 시 180km(111마일) 주행 가능하지만, 배터리 용량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트남 매체 Soha.vn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교통 인프라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기존 모터바이크 중심의 교통수단을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며, 특히 전기 초소형차가 모터바이크 택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우링 홍광 미니 EV(Wuling Hongguang Mini EV)가 베트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빈패스트는 이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했다. 빈패스트는 미니오 그린 외에도 3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추가로 발표했다.
빈패스트는 지속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개발 속도를 늦추는 가운데, 빈패스트는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전기차를 개발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빈패스트가 출시한 차량들이 품질과 성능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되는 만큼, 향후 품질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
자동변속기 탑재, BMW ‘뉴R 1300 GS어드벤처’ 온라인 사전예약
-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통큰' 프로모션 실시…최대 12% 혜택 제공
-
도요타, '2025년형 캠리' 사전계약...차세대 HEV 시스템 탑재
-
내달 최초 공개될 기아의 미공개 콘셉트카 2종 '오프로드 성능 강조'
-
27년 이어온 '수소에 대한 신념' 현대차, 이니시움 콘셉트 공개
-
현대 차세대 수소전기차 컨셉 ‘이니시움’ 공개,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
-
현대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최초 공개
-
스텔란티스, 디트로이트에서 지프 그랜드 체로키 · 닷지 듀랑고 생산 중단
-
中 의존도 높은 폴스타, 美 시장 포기할 수도...소프트웨어 규제 대응 한계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
-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 발표
-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몸값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
- [유머] 나는 생존자다에 나오는 언론인들 패기
- [유머] 요즘 은근히 많다는 싱크족
- [유머] 동거 커플 사망사고
- [유머] 요로결석에 걸린이유
- [유머] '콩쥐팥쥐'다냥
- [유머] 다음 중 누텔라를 훔친 범인을 고르시오
- [유머] 호주산 소고기가 싼이유
- [뉴스] 고작 10만원 훔치려 20년간 방 내어준 '은인' 살해한 60대의 최후
- [뉴스] 김문수 농성 현장 찾아간 전한길... 옆에 앉아 웃으며 남긴 말 봤더니
- [뉴스] 대통령실, 2030 목소리 '직접' 듣는 청년담당관 임용... '스펙 없이 비전으로 선발'
- [뉴스] '실형 확정' 김호중, '기독교 정신'으로 운영되는 아시아 최초 민영 교도소 입소
- [뉴스] '죽기 전 성관계 해야겠다'며 여자 화장실 습격한 현역 군인... 검찰이 내린 단호한 선언
- [뉴스] 우편함에 수시로 들어찬 쓰레기들... CCTV에 담긴 범인 봤더니
- [뉴스] 션, '두 다리'만 이용해서 '배달 알바' 도전... 10시간 뛰어 번 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