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조회 1,37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7 17:25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지난달 새로운 전기차 4종을 공개했다. 이들 모델은 모두 ‘그린(Green)’이라는 명칭을 포함하며, 베트남의 택시 및 법인 차량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4종의 신차 중 2개는 기존 모델을 개량한 것이며, 나머지 2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초소형 전기차 ‘미니오 그린(Minio Green)’으로, 빈패스트는 이 차량이 도시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미니오 그린은 기존 빈패스트의 소형 SUV VF3보다 더 작은 모델이다. VF3가 미니 지프 스타일의 강인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면, 미니오 그린은 일본 경차(Kei Car) 스타일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다.
성능 면에서도 미니오 그린은 VF3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보인다. 26마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VF3(38마력)보다 출력이 낮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85km(52mph)로 제한된다. 그러나 DC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충전 속도는 12kW, AC 충전 속도는 3.3kW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미니오 그린은 1회 충전 시 180km(111마일) 주행 가능하지만, 배터리 용량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트남 매체 Soha.vn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교통 인프라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기존 모터바이크 중심의 교통수단을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며, 특히 전기 초소형차가 모터바이크 택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우링 홍광 미니 EV(Wuling Hongguang Mini EV)가 베트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빈패스트는 이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했다. 빈패스트는 미니오 그린 외에도 3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추가로 발표했다.
빈패스트는 지속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개발 속도를 늦추는 가운데, 빈패스트는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전기차를 개발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빈패스트가 출시한 차량들이 품질과 성능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되는 만큼, 향후 품질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킹 에디션' 공개… 더 특별한 리어 윙
-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美 당국, 테슬라 260만 대 '스마트 호출' 조사 착수
-
'EV · PHEV 거의 절반 차지' 볼보, 2024년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8% 증가
-
2025년 중국 자동차 연간 판매 3,200만대 전망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4주년 올해는 EV9 포함 전 차종 친환경차 제공
-
[CES 2025] '이대로만 나와라' 2026년 북미 판매, 혼다 0 살롱 & 0 SUV 공개
-
'직관적 · 인체공학적 · 운전자 중심 제어'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공개
-
콘티넨탈,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 CES 공개...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
'제네시스 G80 블랙' 판매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조한 럭셔리 세단
-
스크린에 빠진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스크린 골프 리그 ‘TGL’ 공식 개막
-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세계 최대' 현대차, 아마존서 장바구니 담기 가능
-
[EV 트렌드] 유럽 자동차 시장 풍향계 독일...전기차를 잃어버린 한 해
-
[CES 2025] 소니혼다모빌리티 '아필라 1' 내년 출시... 1억 3000만원
-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25.9% 증가 '中 BYD 2배 성장'
-
[EV 트렌드] '빠르면 올 연말 공개' 페라리 첫 순수전기차는 크로스오버
-
CES 2025 - AI 주도권 쥐기 위한 엔비디아의 결과물
-
엔비디아, 글로벌 모빌리티 리더들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발표
-
CES 2025 - 지커, 고객 중심의 기술과 모델 라인업 공개
-
CES 2025 - 지커와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으로 기술 협력 강화
- [유머] 술판 막으려고 그늘 없애버린 구청
- [유머] 사자의 갈기를 훔친 냥아치
- [유머] 어벤져스 5 6 개봉연기
- [유머] 좋군좌 근황
- [유머] 더 나아진 국민연금
- [유머] 알바생 덕에 대박난 사장님
- [유머] 회사복지
- [뉴스] 사회 분야 대선 토론회, 정책은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
- [뉴스] 정형돈 '부모의 불안, 아이에게 전달돼'... 불안장애 어려움 고백
- [뉴스] 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으로 검찰 송치
- [뉴스]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술집서 사진만 찍고 술은 안 마셔' 해명
- [뉴스] '장애인 화장실 왜 쓰냐' 지적당하자 휠체어 탄 장애인 폭행한 50대 남성
- [뉴스] '밀양 성폭행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했던 유튜버, 재판서 '징역 2년6개월' 선고받았다
- [뉴스] '새끼 고양이 8마리 박스에 담아 유기한 사람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