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320포드, 대형 EV 대신 하이브리드·EREV 확대…소형·중형 전기차가 핵심
조회 539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5-02-07 17:25
포드, 대형 EV 대신 하이브리드·EREV 확대… '소형·중형 전기차가 핵심'
![](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33/5744451/c73fd165.jpg)
포드 CEO 짐 팔리(Jim Farley)가 대형 순수 전기 SUV와 트럭의 경제성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포드는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전동화 전략을 공개하며, 전 차종에 걸쳐 무리하게 배터리 전기차(BEV)를 확대하기보다 소형 및 중형 전기차 중심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리는 “대형 전기차의 경우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들 차량은 견인, 오프로드 주행,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야 하지만, 공기역학적으로 불리하고 차체가 무거워 대형·고가의 배터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형 EV 비효율성 지적… 확장형 전기차(EREV)로 전환
포드는 최근 대형 3열 전기 SUV 프로젝트를 취소했지만, 전기차 개발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차세대 중형 전기 픽업트럭과 '스컹크웍스(Skunkwork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EV 패밀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및 확장형 전기차(EREV)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준비 중이다.
자동차 업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대형 배터리 탑재 EV를 늘리는 가운데, 팔리는 180kWh 이상의 대형 배터리가 현실적으로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전기 픽업트럭의 판매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은 2024년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었지만, 초반 100만 대 이상의 사전 예약과 연간 25만 대 생산 목표와는 달리 38,965대 판매에 그쳤다고 Cox Automotive가 집계했다.
포드의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 판매량도 증가했으나, 가솔린 모델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포드는 여러 차례 생산량을 조정하며 시장 수요에 맞춘 운영으로 전환하고 있다.
팔리는 “대형 전기차를 위한 프리미엄 가격을 소비자들이 지불하지 않으려 한다”며 “이런 차량은 사업적으로 어려운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 EREV가 향후 수익성을 보장할 것이라며, '가솔린 한 탱크로 700마일(약 1,127km) 이상 주행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주행은 전기로 이뤄지는 차량이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포드, 확장형 전기차(EREV) 개발 본격화
포드는 대형 SUV와 트럭 부문에서 순수 전기차(EV) 대신 확장형 전기차(EREV)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포드는 EREV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해당 모델은 전기 모터가 구동을 담당하고, 내연기관은 배터리 충전용 발전기로만 작동하는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팔리는 “대형 전기차는 상업용 고객에게만 의미가 있다”며 “이들은 물류센터에서 EV 밴과 작업용 트럭을 충전할 수 있어 일반 고객과는 다른 수요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고객들은 배터리를 과하게 구매하는 경향이 있지만, 상업용 고객들은 실용적인 필요에 맞춰 정확한 배터리 용량을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포드는 소형 및 중형 트럭과 SUV가 순수 전기차로 가장 적합한 세그먼트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저렴한 배터리를 활용하면서도 실생활에 맞는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리는 “우리는 현재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동화 전략을 현실적인 방향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E200 구매할 만한데? 벤츠 2월 판매조건 정리
[0] 2025-02-12 17:25 -
재고할인 모델을 노려볼까? 아우디 2월 판매조건 정리
[0] 2025-02-12 17:25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전기차만 수출한다? 알고 보면 내연기관차 강국
[0] 2025-02-12 17:25 -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카브리올레’ 출시
[0] 2025-02-12 17:25 -
현대모비스, 위아래 가변형 디스플레이에 맞춰 회전하는 '무빙 스피커' 공개
[0] 2025-02-12 17:25 -
BYD 등 중국 전기차, 가격보다 내구성 우려 커... 최고 기대작은 '펠리세이드'
[0] 2025-02-12 17:25 -
'진짜 하드코어 픽업' 리비안 R1X 티저 이미지 공개... 사막 신기루 컨셉
[0] 2025-02-12 17:25 -
[질의응답]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
[0] 2025-02-12 14:25 -
[스파이샷] 2026년 출시 앞둔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0] 2025-02-12 14:25 -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0] 2025-02-1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충북 진천군과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 MOU 채결
-
콘티넨탈, 고성능 차량 컴퓨터 등 미래 모빌리티 성장 동력 ‘IAA 모빌리티 2023’ 공개
-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JID 미래 교통수요 예측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젝트 성료
-
'50℃ 낮추면 에너지 절감 40%' 현대차, 도장 공정 저온경화 기술 개발
-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9월부터 심야시간대 30km/h→50km/h로 상향
-
현대차 투싼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 등 국토부, 24개 차종 21만 3000대 리콜
-
아승오토모티브, BYD T4K 1호 차량 전달식 진행
-
혼다 올 뉴 파일럿 국내 공식 출시
-
현대차그룹, 바이오가스 활용한 친환경 청정수소 및 재생합성연료 신기술 개발한다
-
기아 오토랜드 화성 3공장 화재… EV6 · K5 등 생산 차질 불가피
-
전기차, 국산보다 수입산에 기대 이상의 감동을 느끼는 이유 '신기술?'
-
이러다 그랜저 꼴...기아 EV9, 전량 리콜이어 또 전량 무상수리
-
BMW 모토라드, 전 세계 라이더 대상 제주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운영
-
토요타, 일본 내 12개 공장 시스템 장애로 가동 중단 '재개 시기 오리무중'
-
혼다, 8년만에 풀 체인지 8인승 대형 SUV 4세대 올 뉴 파일럿 출시...6940만원
-
'콘셉트카 99% 반영' 현대차 플래그십 전기차 아이오닉 7 국내서 포착
-
[EV 시대] 전기차 충전방식과 기술개발 현황
-
2023 청두모터쇼-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 컨셉트카 출품
-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호남대학교 Asphalt_HU1팀’, 그랑프리
-
전동모빌리티 전문기업 썬볼트, 전동지게차 시장 본격 진출
- [유머] 초등생 살해 여교사 자해
- [유머] 공무원 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는 직종
- [유머] 공항에서 출국 직전 멘탈 나가는 상황
- [유머] 어릴때 집단따돌림, 괴롭힘 당했었다는 개그맨 최우선 ㅠㅠ
- [유머] 영하 5도 텐트에서 한국식 바베큐 먹는 외국인
- [유머] 멤버들 오만가지 생각하게 만든 태국인 멤버가 최근 배운 한국어 ㄷㄷ
- [유머] 20년 만에 식스센스에서 고정 멤버로 만난 유재석, 송은이.jpg
- [뉴스] 비행기서 잠든 승객 지갑 '슬쩍'... 훔친 카드로 종로에서 '1억 원' 긁은 중국인 감옥 간다
- [뉴스] 김원희, 남편 간병으로 뇌출혈·안면마비까지 온 여성 사연 듣고 '충격'
- [뉴스] '♥박위와 2세 계획' 송지은, 아기 품에 안고 '딸바보' 면모
- [뉴스] 故서희원, 사망 전 아들·남편 구준엽과 행복한 시간 보내... '평범한 가족 같았다'
- [뉴스] 표창원 '초등생 살해 교사, 자칫 아이 할머니도 공격했을 수 있어'
- [뉴스] 경찰, 금괴를 '찰흙'처럼 만들어 74억원어치 밀수한 일당 39명 검거
- [뉴스] '전남친에게 성폭행으로 임신'... 중절 수술비 받으려 무고한 3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