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070기발한 아이디어 '할부금 연체하면 주인 몰래 자동차가 알아서 문 닫고 은행으로'
조회 3,9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7 14:00
기발한 아이디어 '할부금 연체하면 주인 몰래 자동차가 알아서 문 닫고 은행으로'
할부금을 제 때 갚지 않으면 차주는 물론 쥐도 새도 모르게 판매자가 자동차를 회수해 갈 수 있는 세상이 올 전망이다. 포드는 최근, 할부금을 연체하면 차량을 비활성화해 채무를 갚도록 유도하고 장기 연체하면 아예 원격으로 회수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신청했다.
포드 특허는 견인차가 대상 차량을 안전하게 견인할 수 있는 장소까지 이동 기술도 포함하고 있다. 원격으로 차량 관리와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차 시대, 할부금이나 은행 연체 등으로 담보에 잡힌 차가 눈앞에서 채권자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무선 통신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OTA)이 진화하고 양방향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할부금 연체 등의 문제가 생기면 차량의 제어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긍정적 기술로 보는 주장도 있다. 포드는 '차량이 오랜 연식으로 가치를 상실했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폐차장을 찾아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포드의 특허가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요긴한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는 간혹 황당한 특허가 신청돼 주목을 끌기도 한다. 포드의 경우 전기 스쿠터를 수납하고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원통형 탑승공간, 그리고 트렁크 짐을 앞 좌석으로 이동시키는 컨베이어 벨트를 특허로 갖고 있다.
테슬라는 와이퍼를 레이저로 대신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요타는 방어용 최루탄 살포 시스템, BMW의 세차 드론, 도로에 횡단보도를 표시하고 수직 주차, 커피 메이커 옵션 등도 자동차 관련 특허를 받았다. 심지어 구글은 보행자가 차량에 치었을 때 튕겨져 나가 2차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끈적이처럼 보닛에 착 달라붙게 하는 특허를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허는 자동차의 안전, 성능, 편의 등을 위해 개발한 선행 기술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적고 다소 황당한 단순 아이디어라도 우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특허를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전기차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경쟁 심화로 특허 경쟁을 더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포] 보이지 않는 곳에서 2억 불 수주를 향해 땀 흘리고 있는 현대모비스
[0] 2025-04-28 17:25 -
화물 운송 마을택시 ㆍ수용응답형 전세버스... 운송 서비스 규제 확 풀린다
[0] 2025-04-28 17:25 -
한국토요타, 모터스포츠 짜릿함 체험 '2025 보령·AMC 페스티벌’ 참가
[0] 2025-04-28 14:25 -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국내 출시…풀 라인업 완성
[0] 2025-04-28 14:25 -
사막을 달려야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와 더쎈, 중동 시장 론칭
[0] 2025-04-28 14:25 -
르노, 전동화 호조 1분기 판매량 6.5%↑... 한국,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선전
[0] 2025-04-28 14:25 -
[김흥식 칼럼] 상하이오토쇼, BMW의 메인은 왜 자동차가 아니었을까?
[0] 2025-04-28 14:25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강화
[0] 2025-04-28 14:25 -
하만, 느끼고 생각하는 자동차...미래 커넥티드카 생태계 주도 Ready!
[0] 2025-04-28 14:25 -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0] 2025-04-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실시...33개 직무 홈페이지 통해 접수
-
[아롱 테크] 전기차 회생제동 시스템과 자유 낙하 아찔한 놀이 기구 자이로드롭
-
에어 서스펜션 기능 그대로...차량 높이 위아래로 최대 60mm 자동 조절하는 장치
-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 하나면 '반값 전기차' 가능하다
-
카리아드(CARIAD), 폭스바겐그룹 위한 앱 스토어 출시
-
국내서 안팔려 단종된 현대차 소형 세단의 최근 근황 '6세대 신차 디자인 유출'
-
르노코리아자동차, 2월 내수 2,218대, 수출 4,932대
-
쌍용자동차, 2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0431대 판매
-
GM 한국사업장, 2023년 2월 총 26,191 판매
-
기아, 2023년 2월 25만 4,027대 판매
-
'퀘스트' 추가한 르노코리아 뉴 QM6 출시… 가격 보고 사양 보면 대체 불가 가성비
-
[기자 수첩] 남한 면적 98배, 미국 전기차 주행 거리도 닛산 리프 정도면 충분
-
'품격 높인 가성비 대형 SUV'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고객 인도 돌입
-
2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 판매 전년비 10.1% 상승 '르노코리아 유일 마이너스 성적표'
-
경차 부활 신병기 'EV9 닮은 LED 램프' 기아 3세대 모닝 두 번째 부분변경 대기 중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차세대 모델 비용 현재 절반으로 낮출 것...모델 2는?
-
[오토포토] 포드의 간판급 픽업 '신형 레인저' 한국 사양 특징은?
-
기아 또 현대차 추월 '선의의 경쟁'에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 역사상 최고의 2월
-
BMW 뉴 740d xDrive 국내 공식 출시 '정지상태에서시속100km 단,5.8초'
-
'EV트렌드 코리아2023' 현대차와 기아 등 100개사 참가...15일 서울 코엑스 개막
- [포토] 아름다운 여인
- [포토] 섹시 뒤태
- [포토] 연에인 닮은 얼짱여
- [포토] 섹시 속옷
- [포토] 섹시미녀 뒷태
- [포토] 섹시미녀 노출팬티
- [포토] 얼짱몸짱
- [유머] 자기 컴퓨터 선 정리 한 거 자랑하는 레딧 유저
- [유머] 계곡 바베큐 대참사
- [유머] 유치원 졸업 현수막
- [유머] 사모아인 중학생들의 맞짱
- [유머] 7900원짜리 도시락 퀄리티
- [유머] 두리안 냄새맡은 댕댕이 반응
- [유머] 인터넷 쇼핑 특징
- [뉴스] 견미리 사위 이승기, 처가와 관계 단절 선언...'가족 간 신뢰 회복하기 어려워'
- [뉴스] 포켓몬에 진심인 롯데자이언츠... 다음달 '사직구장'에 깜짝놀랄 이벤트 연다
- [뉴스] MBC 출신 PD, '백종원 갑질 주장' 이후 스태프 선물 미담 나오자... '점주나 챙겨라' 일침
- [뉴스] 카드사·보험사·캐피탈, 유심 해킹 사태 대응... 'SKT 이용자는 '본인 인증' 중단'
- [뉴스] '결혼했냐, 키 큰 애랑?'... 신동엽과 '술방송' 중 이혜영이 급사과한 사연
- [뉴스] '정원+수영장 갖춘 초고층 아파트'... '원더걸스' 혜림 홍콩 친정집 공개
- [뉴스] 전 축구선수 故 강지용 처제가 남긴 편지 '마지막 연락처 검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