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테슬라 또 불 붙였다 모델 Xㆍ모델 S 가격 최대 1300만 원 인하...한국은 조정 중?
조회 3,0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7 14:00
테슬라 '또 불 붙였다' 모델 Xㆍ모델 S 가격 최대 1300만 원 인하...한국은 조정 중?
테슬라가 전기차 할인 경쟁에 또 불을 붙였다. 테슬라는 현지 시각으로 6일,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 S와 모델 X의 미국 판매 가격을 각각 5000달러(약 650만 원), 1만 달러(약 1300만 원)를 내려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번 할인이 미국 시장에 제한한 것인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 웹사이트에서 두 모델의 가격 정보는 현재 제공되지 않고 있다.
가격 인하로 모델 S는 기본 트림 기준 9만 4990달러에서 8만 9990달러, 모델 X는 10만 9900달러에서 1만 달러가 내린 8만 4990만 달러 구매가 가능해 졌다. 테슬라는 지난해 연말부터 지금까지 5차례, 올 들어 2차례 가격 인하를 단행해 전기차 업계를 뒤 흔들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 차량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을 낮추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혀왔으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주장해 왔다. 테슬라는 기존 완성차 대비 높은 마진을 갖고 있어 추가로 가격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에 이어 포드도 가격 인하 경쟁에 뛰어들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전기차 업계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존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 개발과 생산 라인 조정에 투입한 투자금 회수 단계에 있어 가격을 내릴 여력이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을 대부분 회수한 상태에서 마진율도 높아 기존 완성차 업계가 배터리를 포함한 공급망 개선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해졌다'라고 말했다. 당장 테슬라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을 따라잡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올해 말 본격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델 3(코드명 하이랜더), 모델 Y(코드명 주니퍼)의 새로운 버전과 모델 2와 같은 저가형 모델이 시장에 나오면 테슬라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북미 웹사이트에는 인하 후 조정된 가격을 공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모델 S와 모델 X의 가격 정보를 아직 제공하지 않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EV9과 함께 전기차 판매 대수 2026년 100만대로 목표 늘려
-
테슬라, 슈퍼차저 수 4만 5,000개 돌파
-
테슬라 상하이 공장, 3월 출하대수 35% 증가
-
다쏘시스템, 4월 12일 고성능 배터리 세미나 개최한다
-
폭스바겐 ID.7, 17일 월드 프리미어 통해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한국타이어 ‘아이온' 장착하고 폭스바겐 ‘ID.4’ 미국 횡단 투어 프로젝트 스타트
-
[IT애정남] 내비게이션의 스쿨존 우회 기능에 대해 알려주세요
-
중국 체리자동차, 3세대 HEV등 전동화 전략 발표
-
포르쉐 · 벤츠도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에 투자 '에너지 밀도 높여 더 멀리 간다'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역대급 주행거리 최대 700km...테스트 완료 임박
-
[EV 트렌드] 리비안의 향후 마스터 플랜 'R2 보급형 SUV · 픽업 라인업 출시'
-
휴게소 점령 화물 전기차 불편 해소될까?...환경부, 화물집합 센터 207곳에 충전소
-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환경 규제' 美 환경보호청, 오는 12일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
AMG만의 매력적 주행성능 발휘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출시
-
테슬라, 상하이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 '메가팩' 신설… 내년 2분기 생산 시작
-
열흘간 51만 명 찾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폐막, 로보틱스 등 출품 범위 확대
-
뉴욕을 깜짝 놀라게 한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 최대한 살려 양산 확정
-
반도체는 몰라도 '완성차 공장' 우리가 국내에, 해외기업도 투자할 이유가없다.
-
[아롱 테크] 요즘 자동차 고도화, 소프트웨어 코딩 라인 '2000만 줄' 우주 왕복선 40배
-
생각 바꾼 토요타, 2026년 순수 전기차 10종 출시...EV 모드 200km PHEV 개발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