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유럽 2024년 신차 등록 1,291만 대, 전기차는 1.2% 감소한 198만 5,996대
조회 2,9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6 10:25
유럽 2024년 신차 등록 1,291만 대, 전기차는 1.2% 감소한 198만 5,996대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가 테슬라 모델 Y는 2024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모델로서의 위치를 잃었다고 밝혔다. 모델 Y는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이지만 3대의 내연기관 자동차에 이어 전체 순위에서 4위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모델 Y는 2024년 유럽에서 전년 대비 17% 감소한 20만 9,214대가 등록됐다. 배터리 전기차 모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체 차종에서는 다치아 산데로, 르노 클리오, 폭스바겐 골프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다만 이런 판매 감소가 일론 머스크의 극우 정당 지지라고 하는 정치적 발언 이후 테슬라의 이미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는 수정된 모델 Y 주니퍼에 대한 이미지 때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579만 대에 도달하지 못하고 1,291만 대로 소폭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는 2024년 유럽에서 판매량이 1.2% 감소한 198만 5,996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풀 하이브리드 전기차만이 1.9%의 시장 점유율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가솔린 자동차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해는 0.5% 증가했다. 반면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디젤차는 입지를 잃었다. 다만 유럽 전체에서는 BEV(15.4%)가 디젤(14.3%)과 HEV(11.8%)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자토 애널리스트들은 'BEV에 대한 인센티브에 대한 명확성 부족, 신형 모델의 높은 평균 소매 가격, 낮은 잔존 가치, 대륙 전역의 충전 인프라에 대한 우려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록된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류 자동차 제조업체의 저가 모델 출시로 인해 유럽에서 BEV의 평균 가격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2025년 동안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고 전망했다.
노르웨이는 2024년에도 BEV가 가장 큰 시장 점유율(88%)을 차지하며 최고의 위치를 유지했다. 덴마크(51%), 스웨덴(35%), 네덜란드(34.7%)가 그 뒤를 이었다. 덴마크, 벨기에,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네덜란드는 BEV가 전년 대비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유럽 5개국이었다. 그러나 독일(14%), 아일랜드(14%), 핀란드(30%), 스웨덴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전기차 등록대수의 소폭 감소와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동시 성장은 제조사 순위에 변화를 가져왔다. 테슬라는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지리 그룹이 41%의 전기차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BMW 그룹(23%)과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19%)가 그 뒤를 이었다. 폭스바겐 그룹은 13%의 전기차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지만, 유럽에서 42만 7,000대의 신형 BEV를 보유한 폭스바겐은 여전히 판매 대수 기준으로 가장 큰 전기차 제조업체다.
폭스바겐은 모든 드라이브 유형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토요타가 2위로 올라섰다. 성공 비결은 풀 하이브리드인데, 유럽에서 판매되는 토요타의 74%가 이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17%는 순수 연소 엔진(MHEV 포함)이었고 폭스바겐이 80%를 차지했다. 토요타 판매의 5.2%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였다. 배터리 전기차는 3.2%만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10대 제조업체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유머] 메이플 피방 재획하다가 현실 시비걸림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유머] 못마땅한 물범
- [유머] 완벽한 휴가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뉴스] 화단에 심겨진 꽃 '뿌리째' 뽑아 간 할머니... 인기척 느껴지자 그대로 '줄행랑'
- [뉴스] 추성훈, '♥야노시호' 위해 '1000만원' 명품 반지 플렉스
- [뉴스] '엑셀방송' 악플 시달리던 서유리 '사법기관에 도전하지 말라' 강력 경고
- [뉴스] 손민수♥임라라, 쌍둥이 성별 알자마자 터진 한마디... '운 다 썼다'
- [뉴스] 공연 도중 공격 받아 사망한 20살 래퍼... 관객들 앞에서 최후 맞은지 12년
- [뉴스] 윤혜진, 엄태웅 복귀에 도시락 싸주며 내조... 애정 폭발
- [뉴스] 파킨슨병 투병 중에도 끝까지 무대에... 76세 '록의 전설'이 건넨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