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45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조회 25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31 18:25
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상용차 브랜드 MAN이 유럽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DB 쉥커에 신형 전기 트럭 ‘eTGX Ultra’를 처음으로 인도했다.
이번 차량 인도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MAN 공장에서 직접 이뤄졌다. 차량 전달식에서는 MAN 트럭 & 버스의 판매 및 고객 솔루션 담당 이사인 프리드리히 바우만이 DB 쉥커 유럽 육상 운송 부문 부사장인 시릴 본장에게 차량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후, 차량을 인도받은 드라이버들이 DB 쉥커의 독일 내 거점으로 이동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DB 쉥커에 인도된 ‘eTGX Ultra’ 전기 세미 트레일러 트랙터는 높은 적재 용량을 요구하는 운송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 내부 높이 3m의 메가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하다. 이는 자동차 부문을 포함해 대형 적재 공간이 필요한 물류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용되어 온 기술이다. 적재 용량을 극대화하면 운송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MAN의 전기 트럭 ‘eTGX Ultra Low Liner’와 조합할 경우 CO2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DB 쉥커와 MAN은 2023년에 체결한 기본 합의서(LOI)에 따라 2026년까지 총 100대의 전기 트럭을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에 eTGX의 첫 차량이 인도된 것을 계기로, DB 쉥커는 추가로 MAN의 전기 트럭 ‘eTGL’ 50대 도입을 위한 기본 합의서에도 서명했다. 이 차량은 2025년 4월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도시 내 화물 운송에 적합한 12톤급 전기 트럭으로 DB 쉥커의 친환경 물류 운영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DB 쉥커는 오랜 기간 지속가능성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대체 동력 시스템으로의 전환뿐만 아니라, 물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DB 쉥커에 인도된 MAN eTGX Ultra Low Liner는 트레일러 높이 950mm, 휠베이스 3.75m라는 짧은 길이에도 불구하고 최대 배터리 용량을 갖추고 있어 약 5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내부 높이 3m까지의 대형 화물을 운송할 수 있어, 적재량이 중요한 운송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MAN의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수송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형 화물 운송을 위한 eTGX와 eTGS 모델뿐만 아니라, 도심 내 경량 화물 운송을 위한 eTGL도 포함된다. eTGL은 최대 235km의 주행거리와 약 30분의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의 구조에 따라 최대 6,600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이는 조용하면서도 지역 내에서 탄소 배출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이다.
MAN은 전기차 전환을 고려하는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360도 전기 모빌리티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차량 배치 분석과 충전 인프라 요구사항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충전 인프라 공급업체와 협력해 충전 설비 자체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DB 쉥커의 MAN 전기 트럭 도입은 물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향후 다른 물류 기업들도 전기 트럭 도입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운송 부문의 탄소 배출 감축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유럽의 선택 '테슬라 다음은 볼보' EX30 작년 베스트셀링 3위 기록
[0] 2025-02-04 17:25 -
'EV9 90% 줄었다'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9.59% 감소
[0] 2025-02-04 14:25 -
'자동차 빨간 경고등 켜졌다' 1월 내수ㆍ수출 모두 큰 폭 감소... 총 3.9%↓
[0] 2025-02-04 14:25 -
KGM, 2025년 글로벌 첫 포문 튀르키예서 도심형 SUV 액티언 론칭
[0] 2025-02-04 14:25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작년 국산차 수출 1위, R사 전체 실적 5배
[0] 2025-02-04 14:25 -
맥라렌 아투라 GT4,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내구 레이스 우승
[0] 2025-02-04 14:25 -
상복 터진 현대차그룹, 왓 카 어워즈 등 英-美 주요 자동차 시상식 석권
[0] 2025-02-04 14:25 -
포르쉐 타이칸 GTS '기네스' 신기록… 59m 원형 17.503km 드리프트
[0] 2025-02-04 14:25 -
사전 예약 100만 대 뻥이었어? 테슬라 사이버트럭 느닷없는 리스 판매
[0] 2025-02-04 14:25 -
中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성비' 타깃,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인증 완료
[0] 2025-02-0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2024년 태양광 발전량 26% 이상 증가
-
현대차기아, 올 해 전기차가 증가세 이끈다.
-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
[영상] 성능·주행거리 대폭 개선한 2025 BMW iX 리뷰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920마력 슈퍼파워를 위한 첨단 프레임 기술 공개
-
'고객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 GM에서 현대차 · 도요타 등으로 소송 확산
-
[EV 트렌드] '예상보다 빨라' 서울 외곽에서 목격된 기아의 차세대 전기 세단
-
닛산 미국법인, 재택근무 위주에서 주 4일 출근 의무화로 전환
-
태국, 2024년 자동차 생산대수 20% 감소
-
테슬라와 BMW, BYD/지리 등과 함께 유럽연합 관세 부과 소송 제기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 [유머] 강형욱피셜 키울 때 난이도라는게 없는 견종.jpg
- [유머] 세대별 체력 체감하기
- [유머] 남편의 비밀 영상을 770GB나 발견함
- [유머] 금손이 만든 새
- [유머] 나락퀴즈로 배워보는 역사상식
- [유머] Ai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 [유머] 이혼 소송의 현실
- [뉴스] '디즈니 왔어요' 유튜브에 올렸다 해고...출장 중 자유시간이었다 항변에도 패소
- [뉴스] 유산 1100억원 남긴 故 서희원 '법적으로 남편 구준엽과 자녀들에게... 그러나'
- [뉴스] '2시간에 소주 ○○병'... 주당 신동엽도 충격받은 추성훈의 주량 수준
- [뉴스] 김송 '구준엽,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 후회 없도록 울어'
- [뉴스] 치매 인구 100만명 시대... 국내 연구팀, '치매 치료'의 새로운 길 열었다
- [뉴스] '오픈AI' 샘 올트먼 CEO, 최태원 회장과 'AI 협력' 논의... '최 회장, 원더풀'
- [뉴스] 남편은 내연녀 신체 몰래 촬영, 아내는 유포... 막장 부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