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73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조회 488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5-01-31 18:25
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http://img.danawa.com/cp_images/service/33/5738269/8038c81c.jpg)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상용차 브랜드 MAN이 유럽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DB 쉥커에 신형 전기 트럭 ‘eTGX Ultra’를 처음으로 인도했다.
이번 차량 인도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MAN 공장에서 직접 이뤄졌다. 차량 전달식에서는 MAN 트럭 & 버스의 판매 및 고객 솔루션 담당 이사인 프리드리히 바우만이 DB 쉥커 유럽 육상 운송 부문 부사장인 시릴 본장에게 차량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후, 차량을 인도받은 드라이버들이 DB 쉥커의 독일 내 거점으로 이동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DB 쉥커에 인도된 ‘eTGX Ultra’ 전기 세미 트레일러 트랙터는 높은 적재 용량을 요구하는 운송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 내부 높이 3m의 메가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하다. 이는 자동차 부문을 포함해 대형 적재 공간이 필요한 물류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용되어 온 기술이다. 적재 용량을 극대화하면 운송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MAN의 전기 트럭 ‘eTGX Ultra Low Liner’와 조합할 경우 CO2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DB 쉥커와 MAN은 2023년에 체결한 기본 합의서(LOI)에 따라 2026년까지 총 100대의 전기 트럭을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에 eTGX의 첫 차량이 인도된 것을 계기로, DB 쉥커는 추가로 MAN의 전기 트럭 ‘eTGL’ 50대 도입을 위한 기본 합의서에도 서명했다. 이 차량은 2025년 4월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도시 내 화물 운송에 적합한 12톤급 전기 트럭으로 DB 쉥커의 친환경 물류 운영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DB 쉥커는 오랜 기간 지속가능성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대체 동력 시스템으로의 전환뿐만 아니라, 물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DB 쉥커에 인도된 MAN eTGX Ultra Low Liner는 트레일러 높이 950mm, 휠베이스 3.75m라는 짧은 길이에도 불구하고 최대 배터리 용량을 갖추고 있어 약 5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내부 높이 3m까지의 대형 화물을 운송할 수 있어, 적재량이 중요한 운송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MAN의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수송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형 화물 운송을 위한 eTGX와 eTGS 모델뿐만 아니라, 도심 내 경량 화물 운송을 위한 eTGL도 포함된다. eTGL은 최대 235km의 주행거리와 약 30분의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의 구조에 따라 최대 6,600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이는 조용하면서도 지역 내에서 탄소 배출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이다.
MAN은 전기차 전환을 고려하는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360도 전기 모빌리티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차량 배치 분석과 충전 인프라 요구사항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충전 인프라 공급업체와 협력해 충전 설비 자체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DB 쉥커의 MAN 전기 트럭 도입은 물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향후 다른 물류 기업들도 전기 트럭 도입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운송 부문의 탄소 배출 감축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두통 그리고 암 유발' 작년 신차 중 독성 물질 초과 배출한 단 1개의 차
[0] 2025-02-06 19:00 -
KGM 액티언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모델 출시...120만 원 선택 사양
[0] 2025-02-06 19:00 -
중고차 시세 2월 6.86% 하락 전망... 스파크ㆍ레이 등 경차 인기 시들
[0] 2025-02-06 19:00 -
도요타의 역발상, 다 짐싸는 중국 상하이에 단독 공장... 렉서스 EV 생산
[0] 2025-02-06 19:00 -
현대모비스, 빅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데이터맵으로 효율성 극대화
[0] 2025-02-06 18:45 -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 오픈
[0] 2025-02-06 18:45 -
KGM, 액티언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출시
[0] 2025-02-06 18:45 -
미국 루시드, 1월 판매 51% 증가
[0] 2025-02-06 10:25 -
유럽 2024년 신차 등록 1,291만 대, 전기차는 1.2% 감소한 198만 5,996대
[0] 2025-02-06 10:25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모델3 보험 보조금 8,000 위안 제공
[0] 2025-02-06 10: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올 해 중국시장 고급차 판매 급증 예상”
-
중국 니오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체리와 JAC도 합류
-
SK ON, “원통형 배터리 개발 진전… 각형 개발 완료”
-
BYD, 오는 6월 개최 '유로 2024' 공식 파트너 체결...친환경적 비전 선보일 예정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총 9502대 판매...수출 40% 육박 '쎈 라인업' 중심 시장 확대
-
'깜찍 디자인에 찐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P400 X ·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
9년 만에 신모델 출시되는 '美 머슬카 레전드' 포드, 7세대 머스탱 사전 계약
-
지난해 아우디 전기차 판매 51% 증가… 1분기 'Q6 e-트론' 공개 예고
-
테슬라 이어 볼보도 홍해 물류차질에 발목 '글로벌 완성차 예의주시'
-
292. CES 2024가 던진 화두, 인공지능과 챗 GPT, 그리고 지속가능성
-
CES 2024 12신 - 빈패스트와 토그, 거품인가, 진화인가?
-
BMW M브랜드, 2023년 글로벌 신차 판매 14.3% 증가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8세대 골프 X가수 권은비개그맨 김민수’ 화보 공개
-
조향감, 제동감 이런 거 없다...미래 자동차 '펀 투 드라이브' 사라진다.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파스칼 베를라인 우승
-
'방향지시등 작동 확률 30%' 테슬라 사이버트럭 황당한 품질...단차 논란 여전
-
폭스바겐그룹, 2023년 12% 증가한 924만 대 기록...전기차 34.7%↑
-
[공수전환] 제네시스 3.5세대 G80 Vs BMW 8세대 5시리즈 '당신의 선택은?'
-
[김흥식 칼럼] 비(非)중국? 해괴한 기준으로 BYD를 깍아 내리는 한국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8세대 골프와 가수 권은비ㆍ개그맨 김민수'의 만남
- [유머] 난리난 대림 리얼돌 카페
- [유머] 이제동의 미츄어버린 뮤탈 컨트롤
- [유머] 소싯적 태권도 좀 배운 걸그룹 멤버의 옆차기 시범
- [유머] 주워온 아이
- [유머] 우유 신선하게 먹는 방법
- [유머] 학교에서 드리프트를??
- [유머] 대륙의 폭죽놀이
- [뉴스] 초·중등 교원 3천명 감축 추진에 한국교총 반발...'국가적 책무 회피하는 것'
- [뉴스] 박나래 '라스로 10년 무명생활 청산... 김구라가 현금 50만원 용돈 주며 챙겨줘'
- [뉴스] '눈빛에 슬픔 가득' 구준엽, 아내 유해 안고 어제 대만 도착
- [뉴스] 정준하, 11살 훈남 아들 공개...'확신의 아이돌 상'
- [뉴스] '세계 최고 미녀' 축구선수, 남자친구 이적에 '축구가 싫다'더니 소속팀과 돌연 계약 해지
- [뉴스] 원더걸스 혜림, '한국외대생' 시절 미담 나와... '아이돌 하기 아까워'
- [뉴스] '42살 차이' 손석구, 김혜자 남편된다... 80대 아내와 30대 남편의 케미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