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20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조회 17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31 10:00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BMW가 새로운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 iX를 공개했다. 이번 신형 iX는 순수 전기차로 설계돼 주행 성능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이 반영됐다. BMW는 이번 모델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BMW에 따르면, 신형 iX는 WLTP 기준 최대 701km(435마일)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BMW의 효율성 기술과 차세대 eDrive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도 보다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됐으며, 개선된 섀시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한층 정교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BMW iX는 2025년 봄부터 ▲iX xDrive45 ▲iX xDrive60 ▲iX M70 xDrive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iX xDrive45는 300kW(408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을 5.1초 만에 마친다. iX xDrive60은 400kW(544마력)의 출력을 내며, 0-100km/h 가속을 4.6초 만에 끝낸다. 최상위 모델인 iX M70 xDrive는 최대 485kW(659마력)를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을 활성화하면 최대 토크 1,100Nm(811 lb-ft)까지 도달해 0-100km/h 가속을 3.8초 만에 마친다. 최고 속도는 250km/h(155mph)로 제한됐다.
BMW는 배터리 성능도 크게 개선했다. 신형 iX xDrive45는 배터리 용량을 30% 늘려 94.8kWh로 확대했으며, iX xDrive60과 iX M70 xDrive는 각각 109.1kWh, 108.9kWh 용량을 갖췄다.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통해 모델별 주행거리가 최대 40% 증가했으며, WLTP 기준으로 iX xDrive60의 주행거리는 701km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고속 충전 속도도 향상돼 iX xDrive45는 최대 175kW, iX xDrive60과 M70 xDrive는 최대 195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AC 충전은 최대 22kW까지 가능하며, ‘Plug & Charge’ 기능도 적용됐다.
디자인도 한층 세련됐다. BMW 특유의 키드니 그릴은 더욱 정교해졌으며, ‘BMW Iconic Glow’ 조명 기능이 추가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헤드라이트는 새롭게 디자인돼 주간 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세로형으로 배치됐으며, 모든 모델에 적응형 LED 헤드라이트와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전·후면 범퍼 디자인도 더 깔끔하게 변경돼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다. 또한, M 스포츠 패키지가 추가돼 강렬한 라인과 대형 공기 흡입구, 세로형 반사판 등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외장 색상도 다양해져 아틱 레이스 블루, 듄 그레이, 카본 블랙, 프로즌 딥 그레이, 탄자나이트 블루, 스페이스 실버 등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됐다.
BMW는 iX의 섀시와 서스펜션도 개선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더블 위시본 프런트 액슬, 5링크 리어 액슬,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으며, iX M70 xDrive는 전자제어 댐퍼와 M 전용 스태빌라이저 바, 액티브 스티어링,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추가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는 내리막길 제어 기능(HDC)과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해제 옵션이 기본 적용되며, 21~23인치 M 경량 휠도 선택할 수 있다.
BMW iX에는 최신 ‘BMW 운영 시스템 8.5’가 적용돼 한층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음성 명령 기능, 5G 통신 지원,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가 탑재됐으며, 개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BMW 디지털 키’와 ‘BMW ID’ 기능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소프트 클로징 도어, 보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22kW DC 충전 옵션 등 다양한 고급 옵션이 마련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2-01 15:45 -
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0] 2025-01-31 18:25 -
르노·볼보·CMA CGM 합작사 플렉시스, 차세대 도시 물류용 전기차 공개
[0] 2025-01-31 18:25 -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다 - 도쿄 오토살롱
[0] 2025-01-31 18:25 -
2세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0] 2025-01-31 18:25 -
리비안 CEO,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 표명
[0] 2025-01-31 14:25 -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2월 10일 공개
[0] 2025-01-31 14:25 -
포드, 머스탱 마하-E로 3년 연속 파이크스 피크 도전
[0] 2025-01-31 14:25 -
[영상] 딥시크를 통해 본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시장 지배력
[0] 2025-01-31 14:25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024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0] 2025-01-3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고성능 영역으로 무한 확장' 제네시스 G90 마그마 콘셉트 준비 중
-
현대차그룹, 대학생 친환경 글로벌 리더 육성 ‘해피무브 더 그린’ 신규 론칭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한국 런던 E-PRIX’ 드라이버 챔피언 파스칼 베를라인
-
다급한 볼보, 전기 SUV 'EX90' 애플 카플레이 등 핵심 기능 일단 빼고 출고
-
'125만 원 낮아진 스테디셀러' 르노코리아 QM6 2025년형 SP 출시
-
현대차그룹, 포드 제치고 상반기 美 전기차 시장 2위...전년비 66.4% 증가
-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의무화...장착할 장치나 기술은 있고?
-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한국 진출 10년을 맞은 애스턴 마틴
-
전기차에 다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현상은?
-
기아, 4대 테니스 메이저 '2025 호주오픈’ 활약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
[EV 트렌드] '489km로 늘어난 주행가능거리' 제네시스 G80 전동화 인증 완료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 우승
-
[기자 수첩] 일론 머스크 바이든 지지에 '성난 사람들' 테슬라 보이콧
-
[영상] 로보택시 전쟁: 테슬라와 중국의 기술 대결, 그리고 전망
-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각국 입장 대립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파이널 ‘2024 한국 런던 E-PRIX’ 개최
-
'IRA가 낳은 기형적 소비 형태' 美, 프리미엄 전기차 90% 구매 아닌 리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남혐 논란에도 '사겠다'는 의향 가장 빠른 상승세
-
[EV 트렌드] 테슬라, 끓임없는 악재에 유럽 시장도 고전...6월 7.2% 감소
- [유머] 사냥놀이 하는 냥이들
- [유머] 간식먹다가 떨어뜨린 애옹이
- [유머] 눈을 좋아하는 수달
- [유머] 밥 먹다 정신이 나가버리는 다람쥐
- [유머] 무시무시한 호랑이 울음소리
- [유머] 싱글벙글 고스트 라이더
- [유머] 엄마가 해준 응원
- [뉴스]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4월 결혼 앞두고 임신에 엄청난 관심... 2025년 기대
- [뉴스] 광고 15개 거절하고 뒤늦게 '프리 선언'한 김대호... 은퇴 계획 재조명
- [뉴스] '만족스러운 성관계 시간 30분'... 29금 발언에 돌연 하차 선언까지 나온 연애 예능
- [뉴스] 간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난 故 허참, 오늘(1일) 3주기... 영원히 기억될 '국민 MC'
- [뉴스] 양봉업자 살해·유기한 70대, 유치장서 음독 시도... '속옷 안에 독극물'
- [뉴스] 새벽 광주 아파트서 불 지른 60대 남성 사망... 주민들도 부상 입어
- [뉴스] 외국인 경로우대 무임승차자 80만명, 손실금도 증가... 대부분 중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