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0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조회 3,6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22 17:25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LG화학이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초고중합도 PVC를 이엘일렉트릭에 공급하며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초고중합도 PVC는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소재로, 기존 PVC 대비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 소재는 삼성에프.씨(F.C)의 컴파운딩 공정을 거쳐 이엘일렉트릭의 전기차 급·고속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될 예정이다.
초고중합도 PVC로 제작된 케이블은 내열성과 난연성이 뛰어나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약 30% 개선된 유연성으로 손쉽게 휘어져 여성 및 노약자도 충전을 쉽게 할 수 있다. 더불어,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제작되어 충전 케이블 폐기 시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과 이엘일렉트릭은 올해 3월 국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현재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 2263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LG화학은 고부가 제품 육성을 위해 지난해 여수공장의 PVC 생산라인 일부를 초고중합도 PVC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22년 441억 달러에서 2030년 4182억 달러로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갖춘 PVC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
중국, 자율주행차 산업 지원 위한 새로운 규정 도입
-
CES 2025 - 올해 CES에서 만나게 될 5가지 트랜드
-
CES 2025 - LG전자,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공개
-
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불확실 확대'… 아시아 제조 강국 PMI 일제히 약세
-
美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모델 50개→25개... 현대차ㆍ기아 5종 확대
-
일론 머스크, 고향 남아공에 배터리 공장 건설 논의 '스타링크 허용 요청'
-
전기차 시장 2025년 29.9% 성장 전망…중국이 가장 큰 점유율
-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
빨리 수리해야...기아 쏘렌토 PHEV, 연약한 연료 라인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
中 샤오미, 2024년 13만 5000대 판매 '2025년 라인업 추가로 30만 대 계획'
-
[EV 트렌드] BYD 지난해 427만대 기록, 포드 추월 테슬라 턱 밑 추격
-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럼프 호텔 앞 폭발 1명 사망, 美 당국 테러 여부 조사
-
하이브리드 풀사이즈 대형 SUV 등장 '렉서스 LX 700h' 상반기 韓 공략
-
스텔란티스, 닷지 차저 데이토나 EV 글로벌 시장 확장 발표
-
기아, EV9 모델 2만 2,883대 리콜… 시트 볼트 누락 가능성
-
쉘 리차지, 쉘 스카이 소프트웨어 단종 발표… 전 세계 충전 네트워크 투자 집중
-
2025년 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SAIC, 이집트 맨소르 그룹과 MG 차량 현지 생산 협력 체결
-
상하이폭스바겐, 2025년 신차 출시 계획 발표
- [유머] 만날 꼴찌하는 반을 위한 내기
- [유머] 다이소 신제품 근황
- [유머] 한국식당에 있는 함정
- [유머] 990원 소금빵 만들어 팔고 받은 공문
- [유머] 층간소음 치료제
- [유머] 성범죄 처벌된 난민
- [유머] 쿠팡에 분노하는
- [뉴스] 보아, '서울대 출신 친오빠' 뉴스 인터뷰에 '현실 남매' 반응 '이 인간...'
- [뉴스] '형 죽일래'·'감금당했다'... 1년간 약 6만 건 경찰에 장난 전화한 50대 남성의 최후
- [뉴스] '46세' 이나영, 불혹 훌쩍 넘기고도 놀라운 동안 미모... SNS 달군 청초 근황
- [뉴스] 고윤정, 감탄사 나오게 만드는 비현실적 비주얼... '사람 맞나'
- [뉴스] 생일 맞이 '아담부부' 조권♥가인 다정한 투샷 공개... '너무 행복했어'
- [뉴스] '암탉 울면 집안 망해'... 배우 홍성원,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 결국 고개 숙였다
- [뉴스] '한가인♥' 연정훈, 아들 위해 파충류 집사 변신... '개구리 목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