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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21 16:00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6000km 질주
재키 익스가 사막에서 주행 중인 GV80 데저트 에디션 (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행사를 위해 이동하면서 사용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제네시스 GV80의 데저트 에디션이 다카르 랠리 사막 주행을 마쳤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 재키 익스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헌정 모델이다.
다카르 랠리는 극한의 조건 속에서 장거리 코스를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레이스’로 유명하다. 1978년 첫 대회 이후 모험과 도전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고 1983년 대회는 파리를 출발해 알제리, 니제르, 말리를 거쳐 세네칼 다카르에 이르는 약 1만 2000km의 코스를 질주했다.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재키 익스 (현대차 제공)
올해 80세로 이번 랠리에 명예 선수로 참가한 재키 익스는 GV80 데저트 에디션을 몰고 사막 길을 6000km 이상 주행했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2025 다카르 랠리가 개최되기 직전 사우디 아라비아 현지에서 공개됐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은 차고와 댐핑(Damping) 설정이 가능한 커스텀 서스펜션 등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튜닝으로 사막 길에 최적화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재키 익스가 현역 시절 사용하던 헬멧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카프리 블루 컬러와 흰색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차고와 댐핑(Damping) 설정이 가능한 커스텀 서스펜션 등 험로 주행에 최적화한 GV80 데저트 에디션은 (현대차 제공)
또 확장된 전면 및 후면부 펜더, 비드락 단조 휠, LED 라이팅 시스템, 커스텀 루프랙 등을 장착했고 프리미엄 소재의 스테인리스 스틸 내장재, 구급 키트와 통신 장치를 탑재하기 위한 다기능 저장 솔루션, 각종 수리 키트를 보관할 수 있는 서랍형 카고 시스템 등을 갖췄다.
재키 익스의 8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주최측에서 부여한 등록 번호인 ‘E80’ 스티커도 외장에 부착됐다. 재키 익스는 극한의 모터 스포츠에서 전설적 기록을 세운 레이서다. 그는 르망 24시 레이스 총 6회 우승, 다카르 랠리 우승, F1 8승 등 다채로운 기록을 갖고 있다.
GV80 데저트 에디션이 사막 길을 달리는 모습 (현대차 제공)
1983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는 프랑스의 유명 배우이자 랠리 드라이버였던 클로드 브라쇠르(Claude Brasseur)와 팀을 이뤄 메르세데스-벤츠 280 GE 차량을 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랠리에서 재키익스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 드라이버 안드레 로터러와도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키 익스는 “GV80 데저트 에디션을 직접 운전하며 제네시스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다카르 랠리에 42년만에 다시 발을 딛게 해 준 제네시스에게 감사하며, 올 한 해도 브랜드 엠버서더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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