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47[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조회 49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20 14:25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사진=카누 홈페이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며 설립 8년 만에 파산 수순을 밟는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카누는 지난 금요일 '챕터 7(Chapter 7)' 파산 신청과 함께 즉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7년 '에벨로즈시티(Evelozcity)'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이 회사는 2019년 카누로 리브랜딩 후 라이프스타일 차량 제작에 나섰다.
하지만 카누는 화려한 시작과 달리 추가 자금 조달에 실패하고 빠르게 현금성 자산을 소진하며 결국 파산에 직면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누는 2022년부터 2024년 중반까지 9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는 49명 채권자에게 1000~5000만 달러의 부채를 지고 보유 자산은 5만 달러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카누 홈페이지
한편 이번 파산 신청에 앞서 카누는 지난해 연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를 실시하고 오클라호마 공장의 운영을 중단하며 재정적 어려움을 내비쳤다.
앞서 카누 전직 직원은 현지 인터뷰에서 오클라호마 공장에서 단 1대의 차량도 생산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너무 많은 사람을 너무 빨리 고용했고 너무 많은 돈을 지급했다. 모두가 간부가 되고 싶어 했으며 아무도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누 차량 모두는 텍사스 저스틴에 위치한 AFV라는 완전 별개 회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차공개] 볼보 ‘EX30’·KGM ‘렉스턴 2025’ 라인업 출시
[0] 2025-02-05 12:25 -
[자동차와 法] 자동차보험 손해율 논란 속 나아갈 방향은?
[0] 2025-02-05 12:25 -
유럽의 선택 '테슬라 다음은 볼보' EX30 작년 베스트셀링 3위 기록
[0] 2025-02-04 17:25 -
'EV9 90% 줄었다'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9.59% 감소
[0] 2025-02-04 14:25 -
'자동차 빨간 경고등 켜졌다' 1월 내수ㆍ수출 모두 큰 폭 감소... 총 3.9%↓
[0] 2025-02-04 14:25 -
KGM, 2025년 글로벌 첫 포문 튀르키예서 도심형 SUV 액티언 론칭
[0] 2025-02-04 14:25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작년 국산차 수출 1위, R사 전체 실적 5배
[0] 2025-02-04 14:25 -
맥라렌 아투라 GT4,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내구 레이스 우승
[0] 2025-02-04 14:25 -
상복 터진 현대차그룹, 왓 카 어워즈 등 英-美 주요 자동차 시상식 석권
[0] 2025-02-04 14:25 -
포르쉐 타이칸 GTS '기네스' 신기록… 59m 원형 17.503km 드리프트
[0] 2025-02-0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OTA 업데이트 때문에 집단소송 직면한 테슬라 '배터리가 줄고 있다'
-
애스턴마틴, F1의 다이나믹함 표현한 'DBX707 AMR23 에디션' 출시
-
기아 EV9 사전계약 8영업일 만에 1만대 돌파 '역대 플래그십 중 최다 성적'
-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
기아, 이 없으면 잇몸으로...美 시장 정면 돌파...EV6 공격적 리스 상품 출시
-
[EV 트렌드] 하이랜드,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 확률 높은 예상 디자인
-
토요타, 2023회계연도 주주수 22% 증가
-
테슬라,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
BMW 그룹 코리아,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 착공
-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
캐딜락, 여름철 가족 나들이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
-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3' 개최
-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
현대차·기아, 세계 3대 車 시장 인도 급성장...익스터 등 중소형 SUV 훈풍
-
美 NHTSA, 현대차 등 6700만 대 불량 에어백 리콜...제조사 결함 인정 거부
-
현대차 '포니 쿠페, 포니 데이' 뜬금 반응, N 비전 74 콘셉트 양산 계획 없다
-
르노, “얼라이언스 내 자본관계 정리가 경영에 도움”
-
지프, 랭글러 전기차도 개발한다
-
볼보트럭, 1분기 전기트럭 주문 141% 증가
-
인피니언, 폭스콘과 전기차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유머] 지폐 훼손해서 굿즈를 만들어 파는 정신 나간 업체
- [유머] 강형욱피셜 키울 때 난이도라는게 없는 견종.jpg
- [유머] 세대별 체력 체감하기
- [유머] 남편의 비밀 영상을 770GB나 발견함
- [유머] 금손이 만든 새
- [유머] 나락퀴즈로 배워보는 역사상식
- [유머] Ai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 [뉴스] 유퀴즈 출연했던 13살 '줄넘기 주니어 국가대표' 하준우 선수의 놀라운 경기 장면 (영상)
- [뉴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동계 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선수 명단에 오른 유명인
- [뉴스] 송혜교도 극찬한 미모...'예쁘다♥' 댓글 받은 '후배 배우'
- [뉴스] 설에도 게임만 하던 20대 백수 아들 '흉기 난사' 아버지 구속
- [뉴스] 이재명, 위헌심판 제청... 공직선거법위반 재판 오랜 기간 중단될 수도
- [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51%... 탄핵 소추로 '직무정지' 후 첫 과반 돌파
- [뉴스] 식당 주차장서 넘어진 노인, 노면 상태 지적하며 치료비 요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