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05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37.9% 증가 '현대차·기아 쏠림 심각'
조회 3,4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6 11:25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37.9% 증가 '현대차·기아 쏠림 심각'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 시장에서 12만 5151대, 해외에서 50만 63대 차량을 판매해 총 62만 521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친환경차 판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양적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매우 심각한 브랜드 쏠림 현상을 나타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66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9%, 전월에 비해 110%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했던 기아는 2월에 현대차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현대차는 2월 한 달간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 8846대, 순수전기차 8824대, 수소전기차 884대 등 총 1만 8554대 친환경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2.9%, 전월 대비 128.6% 증가를 보였다.
특히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4396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229.3% 폭발적 증가를 보이고 투싼과 싼타페 하이브리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147.1%, 80.9% 늘어난 판매를 기록했다.
다만 순수전기차는 같은 기간 19.0% 소폭 증가에 그쳤고 아이오닉 5 판매가 전년 대비 52.2% 판매 감소를, 제네시스 G80와 GV60 전기차가 각각 80.4%, 39.8% 감소했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884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6.6%, 전월 대비 187.9% 증가를 보였다.
기아는 지난달 총 1만 7880대 친환경차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5.3%, 전월비 100.1% 증가를 기록했다. 신형 니로 EV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7% 증가하고 스포티지와 K8 하이브리드 역시 각각 139.0%, 73.1% 판매가 늘어났다.
다만 지난해부터 꾸준한 판매 증가를 기록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월 한 달간 2621대 판매로 전월에 비해 7.5%, 전년 대비 25.8%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6434대로 해당 기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친환경차는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222대를 제외하면 전무했다. 특히 지난해 볼트 EV에 이어 볼트 EUV를 라인업에 추가해 한 해 동안 2606대를 판매한 한국지엠과 코란도 이모션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쌍용차 이들 모두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단 1대의 친환경차도 판매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친환경 모델은 봉고과 포터 EV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차 라인업에서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4396대로 1위를 차지하고 이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2827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2621대 순을 보였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0] 2025-01-15 17:00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0] 2025-01-15 17:00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0] 2025-01-15 17:00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0] 2025-01-15 16:45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0] 2025-01-15 14:25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0] 2025-01-15 14:25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0] 2025-01-15 14:25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0] 2025-01-1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너무 급하게 만들었나?' 현대차, 신형 그랜저 각종 제작 결함에 무더기 무상수리
-
국토부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 지입전문사 퇴출 · 표준운임제 도입
-
진정한 중국산 볼보, EX90 이어 선보일 소형 전기차 'EX30'에 지리 플랫폼
-
현대차와 전국택시연합회 맞손 '셔클 하나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
美 IRA 차종 기준 변경해 전기 SUV 구제...테슬라, 모델 Y 가격 즉시 재인상
-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 공개,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전기 스쿠터
-
기세 좋게 美 상륙한 베트남 빈패스트 VF8, 수개월 넘도록 차량 인도 '0' 왜?
-
[아롱 테크] 하이브리드? 쌍용차 토레스 LPG, 휘발유로도 달리는 바이퓨얼 엔진
-
'아이오닉 7 미리보기'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 레트로풍으로 확 바뀌는 디자인
-
2인승 밴 'QM6 QUEST' 최대 1400만 원 혜택...3월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
WTCR 전설이 된 '현대모터스포츠' 무모한 출범 10년 만에 강력한 다크호스
-
선량한 법인차 낙인찍는 '연두색 번호판' 편법 사용 막을 방법부터 찾아야
-
236. EX90, 자율주행과 SDV, 그리고 새로운 볼보
-
타타대우, 2025년 1톤 전기트럭 선보인다
-
[Q&A] 타타대우 더쌘 출시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
유럽연합,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촉진안 도출 추진
-
유럽연합, 대형 트럭의 CO2제로 로드맵은 승용차와 다르다?
-
혼다, 대형차 위주의 수소 전략 발표
-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질적 성장과 소비자 사용 편의성 개선' 기대
-
지난달 수입차 판매 1만 6222대로 전년 대비 6.6% 감소 '베스트셀링 5시리즈'
- [유머] 진짜 마우스가 되어버린
- [유머] 거의 김두한급 주먹
- [유머] 삼겹살 굽기 아티스트
- [유머] 싱글벙글 피튀기며 일하는 직업
- [유머] 눈 떴냐 감았냐로 논란 있는 마네킹 괴담
- [유머] 안죽었는데 사람들이 죽은 줄 아는 애니메이션 한장면.jpg
- [유머] 국내 로드뷰 괴담
- [뉴스] '하루 18~20시간 잠, 외박 잦았다' 최민환 주장에 전아내 율희가 밝힌 입장
- [뉴스]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학위 취소 위기... 국민대, 박사 학위 취소 전격 검토
- [뉴스]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세계 1위한 중국차 BYD... 한국 시장 '상륙'한다
- [뉴스] 尹 대통령, 체포 후 관저 떠나기 직전 반려견과 인사... '토리 좀 보고 가야겠다'
- [뉴스] '이웃과 따뜻한 겨울 나고자 용기 냈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돼지저금통'
- [뉴스]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왕복 2차로 가로로 막아버린 마을버스
- [뉴스] 4년전 '골목식당' 나왔던 주꾸미집, 폐업 위기라는 소식에... 백종원이 직접 나서서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