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조회 56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14 13:25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아우디 코리아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13일 오후, 기자들을 초청해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부임한 스티브 클로티(Steve Clutter) 아우디 코리아 사장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아우디의 비전과 한국 시장에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발표를 시작하며 지난해 말 발생한 항공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한국은 어려운 시기에 연대와 단합으로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는 나라”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장을 열며 고객들과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클로티 사장은 항공 기술자로서의 경력과 다양한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존중과 책임감을 표명했다. 그는 한국의 아름다운 계절을 경험하며 자전거를 통해 한국을 탐험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 고객들이 시장에서 혁신을 기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아우디가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Q4 e-tron의 성공적인 판매를 언급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2025년, 아우디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Q6 e-tron, A6 e-tron, A5, Q5 등 총 16개의 새로운 모델이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모델도 포함된다. 클로티 사장은 특히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전기(PP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Q6 e-tron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우디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네트워크 최적화,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혁신적인 판매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전시장은 기존 33개에서 35개로, 서비스 센터는 32개에서 37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30분 이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재구축할 계획이다.
클로티 사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아우디의 전략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아우디의 포지셔닝과 소비자 반응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Q4 e-tron의 성공 사례를 들어 한국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또한, 경쟁사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디지털 편의 사양과 관련하여, 독일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부족에 대한 질문에는 “아우디는 현재 mild hybrid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고객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판매량 부진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질문에는 “2024년은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을 재정비하는 해였으며, 2025년은 이를 기반으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리셋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우디가 브랜드와 딜러 네트워크의 투자 가치를 보호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클로티 사장은 “아우디는 단순히 기술과 제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 환경,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클로티 사장은 “한국 시장은 아우디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고객들의 신뢰와 충성도를 얻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브랜드 가치를 지키며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번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은 아우디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클로티 사장은 고객과의 소통과 혁신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배터리 전면 교체까지 75% 초과 충전 금지...재규어 I-페이스 총체적 난국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연구개발 부문 등 6개 분야 월간 경력직 채용
-
[EV 트렌드] '335마력 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 버즈 GTX 21일 데뷔 예고
-
테슬라, 5년간 5조 원 벌어 고위 임원 급여로 3조 원...소득세 환급까지
-
'5인승 더블 캡 버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
-
기아, 차세대 소형 세단 K4 티저 공개 '패스트백 스타일 미려한 라인 눈길'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에 3억 5천만 원 기부
-
GM, 생산과 소프트웨어 책임자 동시에 사임
-
폴스타, 미국에서 2025년형 폴스타 3 공개 '기존보다 1300만 원' 인하
-
[EV 트렌드]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 선 넘은 전기차 '미니 에이스맨' 스펙 유출
-
작년 車 신규 등록 3.9% 증가...하이브리드카 급증, 전기차 부진 뚜렷
-
KG 모빌리티, 화물로 변신하는 토레스 EVX 밴 '완충시 411km' 국내 인증
-
KG 모빌리티, 차량 구입에 앞서 시승 및 고객 체험 ‘광역 시승 센터’ 오픈
-
뱅앤올룹슨, 기존 제품을 무선 스피커 시스템으로 탈바꿈 ‘베오커넥트 코어’ 출시
-
현대모비스, 전기차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 개발 '항속거리 20km' 개선
-
폭스바겐그룹, 공격적 신차 투입...올해 고성능 전기차 등 30개 이상 출시
-
중국 자동차회사들, 전기차 시대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는다
-
미국 트럼프, 다시 전기차 정책 폐기 시사
-
폴스타, 올린즈 댐퍼 시연 및 퍼포먼스 헤리티지ㆍ비전 공유 ‘퍼포먼스 토크’ 개최
-
벤틀리×더현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한정판 비스포크 실물 영접
- [유머] 블루베리 5kg 넘게 서리한 사람의 자랑기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유머] 어렸을때 TV를 보면서 느꼈던게
- [유머] 천조국의 합법 vs 불법 기준
- [뉴스] 윤아, 10년 만에 'MBC 가요대제전' MC 하차... 애틋한 소감 밝혔다
- [뉴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 '보조배터리' 가능성... '12월에도 비슷한 사고 발생'
- [뉴스] 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 개봉 6일 만에 100만 돌파
- [뉴스] '이성 문제로 화나서'... 헤어진 전 여친 2시간 넘게 때려 죽게 한 30대 중국인
- [뉴스] '극우, 극좌 사라져야'... 민주당,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당일 녹취 공개
- [뉴스] 한파 속 굶주리다 빵 훔친 '현실판 장발장' 노숙인에 도움의 손길 내민 경찰관
- [뉴스] 월 매출 1600만원인데 '적자'인 샐러드 가게... '배달앱 수수료' 때문이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