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14 13:25
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폭스바겐 ID.4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2025년형 ID.4와 첫 쿠페형 전기 SUV ID.5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ID.5는 탁월한 효율성과 쿠페 스타일의 역동성, 2025년형 ID.4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ID.5는 폭스바겐 전기 SUV의 우수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을 가미한 모델이다. 특히 차체 앞쪽부터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차체 뒤쪽으로 이어지는 ID.5의 시그니처 쿠페 루프 라인은 도로 위에서 ID.5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강화하는 요소다.
ID.5의 전장×전폭×전고는 4600mm×1850mm×1620mm로 같은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ID.4보다 15mm 길고 5mm 낮다. 또 2765mm에 달하는 휠베이스 덕에 실내 공간 또한 차급 대비 여유롭다.
ID.5의 외관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가 장착됐고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블랙루프, 실버 스트립이 이어지는 필러 라인과 바디 컬러로 범퍼 및 사이드 하단부를 마감했다.
폭스바겐 ID.5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쿠페 스타일 디자인은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공기저항계수(Cd)는 0.26에 불과하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의 혁신적인 설계 덕에 ID.5는 쿠페 스타일 디자인과 탁월한 공간 활용도를 모두 갖췄다.
2열 좌석에 넓은 헤드룸과 다리 공간을 확보해 거주성을 강화했으며, 날렵한 쿠페 스타일에도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9ℓ, 2열 시트 폴딩 시 1561ℓ에 달해 레저 활동이나 일상적인 트렁크 활용에도 부족함이 없다.
2025년형 ID.4와 ID.5는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이는 기존 ID.4 대비 최고출력은 40%, 최대토크는 75% 향상된 수치다. 두 모델 모두 0-100km/h 가속을 6.7초 만에 마무리하며, 최고속도는 180km/h에 이른다.
2025년형 ID.4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대비 늘어난 복합 424km(도심 451km / 고속 391km)를 인증받았으며,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4.9km/kWh(도심 5.2km/kWh / 고속 4.5km/kWh)이다.
폭스바겐 ID.4 (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ID.5는 복합 434km(도심 460km / 고속 402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 또한 복합 5.0km/kWh(도심 5.3km/kWh / 고속 4.6km/kWh)의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2025년형 ID.4와 ID.5에는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2025년형 ID.4와 ID.5의 인테리어는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한 운전자 친화적 구성을 갖췄다. 실내 중앙에 위치한 12.9인치 디스커버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넓어진 디스플레이 덕에 조작 편의성이 향상된 것은 물론, 새로운 메뉴 구성을 통해 더욱 직관적인 조작 및 개인화 구성이 가능하다.
또 케이블 연결 없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커넥트 기능이 전 모델 기본 탑재된다. 2025년형 ID.4 Pro와 ID.5 Pro에는 첨단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가 탑재된다.
폭스바겐 ID.5(사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운행에 최적화된 충전 시스템의 개선도 눈에 띈다. 특히 배터리 충전 효율성 증대를 위한 “최적화” 메뉴에서는 배터리 히터 기능을 작동시켜 주변 환경 및 기온에 상관없이 배터리 충전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이밖에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 트래블 어시스트, 이머전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트림에 따라 기본 또는 선택 적용된다.
2025년형 ID.4의 가격은 5299만 원부터 ID.5는 단일 트림으로 6099만 원에 책정됐다. 2025년형 ID.4의 고객 인도는 올해 1분기 중, ID.5의 고객 인도는 올해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
기아 EV3에 밀려난 테슬라 모델 Y… 무너지고 있는 '유럽의 머스크 신화'
-
애스턴마틴 발할라, 페르난도 알론소의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 주행 퍼포먼스
-
BMW 그룹 코리아, SK 스피드메이트와 오리지널 부품 공식 공급 협약 체결
-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 선정
-
포르쉐코리아,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전통공예 전시·공연 개최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유머] 인도 노가다
-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 [유머] 아버지가 없음
- [유머] 아빠가 이제 이해됨
- [유머] 속이 좁은 남자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뉴스] 팬들 위해 '무료' 콘서트 열더니 9시간 20분 동안 86곡 부른 이승윤
- [뉴스] 제이홉·이병헌·정호연과 '인증샷' 찍고 자랑한 주한영국대사... 입은 티셔츠 자세히 보니
- [뉴스] 홀리뱅 허니제이 다음 유부녀 탄생... '이 멤버' 결혼 발표
- [뉴스] 머스크도 반했던 '사격 스타' 김예지, 돌연 '활동 중단' 선언... 무슨 일인가 봤더니
- [뉴스] 저수지서 물에 빠진 친구 3명 구하고 숨진 중학생... 대구 첫 '의로운 시민'됐다
- [뉴스] '이주 열풍' 불었던 제주, 떠나는 사람 10명 중 8명은 '이 사람들'
- [뉴스] 오후 2시 15분 '구속영장' 심사받는 尹... 결론, 언제 나오나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