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9 14:25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사진제공=롤스로이스, 영국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 전경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롤스로이스가 지난해 비스포크 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전 세계 시장에 총 5712대를 팔아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 높은 연간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롤스로이스는 영국 굿우드 본사 제조 시설 확장을 위해 3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03년 굿우드 공장이 문을 연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비스포크 및 코치빌드를 위한 추가 공간, 전기차(BEV) 전환을 위한 제조 시설도 새롭게 준비한다.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아르카디아 드롭테일
지난해 롤스로이스 차량 한 대당 비스포크 옵션 주문량은 전년 대비 평균 10% 증가해 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스포크 주문이 들어온 차량은 롤스로이스 팬텀 익스텐디드 모델이다. 2023년 말 첫 인도를 시작한 스펙터는 두 번째 많은 비스포크 주문량을 기록했다. 비스포크 수요가 가장 큰 지역은 중동이었으며, 북미와 유럽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롤스로이스는 비스포크 경험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Private Office)’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이 굿우드에서 제공하는 고도의 맞춤 제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두바이와 상하이에 이어 2024년 뉴욕과 서울 지점이 개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 중이다.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
한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4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고스트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롤스로이스 전체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더해져,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5712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세 번째 높은 연간 판매량이다.
모델별로는 컬리넌이 2023년에 이어 2024년 역시 가장 많이 판매된 롤스로이스로 등극했으며, 스펙터와 고스트가 뒤를 이었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유머] 암컷밖에 없는 외계인의 번식 방법
- [유머] 만화방이라는 것
- [유머] 집사를 혐오하는 고양이
- [유머] 오줌 싸는 박쥐 GIF
- [유머] 양궁계의 카리나 윈터
- [유머] 짐 수업에 나타난
- [유머] 한국 치안 좋다는 것도 옛말이네
- [뉴스] '합성 니코틴도 담배로 규제해라'... 청소년 보호 위해 전담협회가 작심하고 내놓은 입장
- [뉴스]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인신협 반발... '국민 위한 법인가, 권력의 방패막인가'
- [뉴스] 윤일상, 유승준에 돌직구... '마음은 미국에, 한국은 비지니스? 사과 아직 부족해'
- [뉴스] 정우성, 혼외자 논란 1년 만에 돌아온다... '논란 끝에 '이 무대' 선다'
- [뉴스] '바닥에 앉았네?'... 'SM 군기 짤' 논란(?)에 카리나 내놓은 해명
- [뉴스] 정동원, 사생활 유포 협박에 1억 건네... 무면허 운전 어떻게 들통났나 봤더니
- [뉴스] 갯벌 고립된 시민에 '생명조끼' 양보하고 실종된 해경... 심정지 상태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