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65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조회 4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7:25
중국 자율주행차의 신박한 기술, 폭 2.5m 거대한 포트홀 날아서 통과
중국 양왕의 슈퍼 전기차 U9이 폭 2.5m의 물 웅덩이 위로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 출처=양왕(仰望)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로 노면에 있는 장애물을 점프하듯 가볍게 뛰어넘는 차량이 등장했다. BYD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仰望)의 슈퍼 스포츠카 U9은 최근 인간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물 웅덩이를 뛰어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U9은 노면에 있는 물 웅덩이를 발견하자 마치 스케이트 보드 올리(Ollie)처럼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올리는 스케이트 보드를 공중으로 띄우는 기술이다. U9은 시속 120km의 속력으로 달리면서 최대 35mm의 높이로 뛰어 오른 후 무려 6m를 날아 착지하고 주행을 이어간다.
U9은 테스트 트랙에서 물이 고여있는 2.5m 구간의 지점 앞에서 멀리 뛰기 선수가 도약을 위해 몸을 웅크리듯 차체를 낮춘 후 튀어 오른다. 그리고 4m 길이의 금속 스파이크가 설치된 구간도 같은 방법으로 뛰어넘는다.
중국 양왕의 슈퍼 전기차 U9이 폭 2.5m의 물 웅덩이 위로 날아 오르고 있다.
양왕은 지난 2023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U9을 처음 공개하면서 다이서스 X(Disus X) 서스펜션 기술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다이서스-X 서스펜션은 댐퍼의 감쇠력과 유압, 에어 서스펜션을 이용해 차량을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다.
당시에는 U9이 무대에 등장하면서 위, 아래로 차체를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U9이 점프를 하는 모습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놀라운 것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오로지 자율주행으로 이 기술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실제 운전에서 U9이 보여준 기술이 필요한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BYD의 다이서스 X 서스펜션은 자율주행 중 포트홀, 물웅덩이, 타이어 파손 등 다양한 환경의 돌발적인 위험을 피하는데 유용한 기술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중국 양왕의 슈퍼 전기차 U9이 4m 길이의 금속 스파이크 위를 날아 오르고 있다.
양왕 U9은 BYD가 자체 개발한 '이시팡(Yisifang)' 플랫폼을 바탕으로 80kWh 배터리와 최고 출력 1100마력과 최대 토크 1680Nm을 발휘하는 3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순수 전기차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한화로 3억 2000만 원에 달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0] 2025-01-10 17:00 -
한국타이어, 솔베이와 지속가능한 ‘순환 실리카’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5-01-10 16:45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0] 2025-01-10 16:45 -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5 도쿄 오토살롱 참가
[0] 2025-01-10 16:45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0] 2025-01-10 14:25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0] 2025-01-10 14:25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0] 2025-01-10 14:25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0] 2025-01-10 14:25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0] 2025-01-10 14:25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0] 2025-01-1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고차도 시세 역전...테슬라 모델 3 떨어지고 싼타페 하이브리드 오르고
-
현대차그룹, 정주영 선대 회장이 시작한 '중동신화' 첨단 신사업으로 재현
-
못 말리는 가성비 '렉서스 ES'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 수상
-
기아, B세그먼트 소형 전기차 EV2 2026년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
삼성SDI-현대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2026년부터 현대차 차세대 유럽향 전기차에 공급
-
또 연장전 이민지가 웃었다, 보고 즐기고 'BMW 레이디스챔피언십2023' 성료
-
KG 모빌리티, 부품 협력업체와 SNAM사 부품 공급막 구축 MOU 체결...부품 클러스터 조성
-
[아롱 테크] 충돌 테스트 그만, 은퇴를 선언하고 피크닉을 떠나겠다는 '더미'
-
페라리 수집가를 열광케 한 ‘SF90 XX스트라달레’국내최초공개
-
한자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위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
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5년 연속 1위 기업 선정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갤러리에게 풍성한 즐거움 선사하며 마무리
-
기아, CX 전략ㆍPBV 서비스 기획 등 중장기 전략 ‘Plan S’ 핵심 직무 경력직 채용
-
현대차, 중동 핵심 거점 사우디에 조립공장 설립...PIF와 합작투자 계약
-
현대차, 사우디 수소 생태계 주도한다...기술서비스, 인적자원 제공 MOU 체결
-
지엠 전기차 가속 페달 '얼티엄 플랫폼' 모든 이동 수단 적용...한국 사업장 주도
-
[시승기] 혼다 11세대 어코드...놀라운 내ㆍ외관 디자인 변화, 완성형 하이브리드 세단
-
자원 무기화 그리고 격화하는 미래 모빌리티...정부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한 때
-
LPGA BMW레이디스챔피언십,올해 홀인원부상은 'i5ㆍ i7' 순수 전기차
-
[2023 DIFA]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담을 완벽한 그릇 필요...오토노머스에이투지
- [유머] 아이들 기억력이 좋다고 느꼈을 때 ㅋㅋㅋ
- [유머] 추운날 댕댕이들
- [유머] 2007년 인터넷 인기어 순위
- [유머] 아무거나 주워먹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회식 때 상사가 주는 술 거르는 방법
- [유머] 군필자들은 절대 안 믿는 제도
- [유머] 미국이 달에 두고온 성조기 근황
- [뉴스] 코요태 김종민, 11세 연하 사업가와 4월20일 결혼...'유재석 사회'
- [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우리는 나랏돈을 축내는 벌레가 아니다' 악성 댓글 심정 토로
- [뉴스] '김딱딱 논란' 6년 만에 사과한 김정현... 서현 '최후 승자는 선한 사람'
- [뉴스] 한소희, '사생활 논란' 4개월 만에 닫았던 블로그 재개... 장문의 글로 심경 전했다
- [뉴스] 설 차례상 비용 시장 30만원·마트 40만원…'역대 최대 비싸'
- [뉴스] '야당 대표 욕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서 흉기 휘두른 남성 현행범 체포
- [뉴스] '왼쪽, 너는 잘 했냐' 나훈아에 '그냥 입닫고 갈 것이지' 발끈한 민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