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조회 4,99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07 14:25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여 올해의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혁신 의지와 조직 체질 개선, 팀워크를 통해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 극복에 대한 관점과 자세를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여러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하며, 위기를 인지하지 못한 채 낙관에 빠지거나, 지나친 비관주의로 혁신을 저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겪어왔고, 이를 극복하며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정 회장은 그룹이 직면한 도전 과제로 예측 불허의 국제 정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급변, 무역 갈등,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 신흥 경쟁사의 기술 발전 등을 꼽았다. 그는 이를 ‘예상 가능한 도전’과 ‘예상하지 못한 도전’으로 나눠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상 가능한 도전에 대해서는 “면밀한 준비를 통해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대해서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객관적 분석과 유연한 대응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내부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정의선 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그룹 경영진이 참여하는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창현 사장, 성 김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영환경과 각 사의 비전 및 목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년회 현장은 전 세계 그룹사에 생중계되어 글로벌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고, 경쟁자와의 전략적 협력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단행한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혁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국적, 성별, 학력, 연차를 뛰어넘어 실력 있는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2025년 신년회는 임직원들에게 그룹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혁신과 위기 극복의 DNA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베코코리아, 노후 경유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최대 2400만 원 혜택
-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 출신 정우곤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 선임
-
르노그룹, 전기차 사업부 앙페르 새로운 CEO 임명
-
폭스바겐그룹, 발레오 및 모빌아이와 협력해 ADAS 레벨 2+로 업그레이드 협력
-
닛산, 4월부터 신임 CEO 취임과 함께 구조조정 시작한다
-
현대 미국 전기차 공장 생산용량 120만대로 늘린다.
-
중국 BYD, 2025년 550만대 판매목표… 수출은 92% 증가한 80만대 목표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이름 중 FSD(Full self Driving) 문구 삭제
-
[인터뷰] 개발진에게 듣다, 타스만이 다른 픽업과 다른 이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 대거 공개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현대차그룹, AI 엔드 투 엔드 자율주행 기술력 ‘2025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PBV 등 14개 부문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
-
메르세데스-벤츠, 2세대 완전변경 GT 및 최상위 15개 모델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영상] KGM의 첫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기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EV 트렌드] '리비안 전기 자전거 등장?'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부 분사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불과 300km 주행하고 폐차장 '에어백은 왜 안터져?'
-
현대차그룹, 美 HMGMA 준공... 정의선 회장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뉴스] 미중정상회담 열리는 부산서 시진핑 환영집회 방해하고 경찰 폭행한 유튜버 3명 체포
- [뉴스] 전동 킥보드 타다 60대 여성 쳐 사망케 한 여고생, 받은 처벌은
- [뉴스] 유명 연예인 부부 아들, 전 부인 폭행·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 [뉴스] 화성 금형공장에서 50대 작업자, 900kg 철판에 깔려 사망
- [뉴스] 손흥민, 메시 이어 MLS 연봉 2위 올랐다... '기본급만 150억'
- [뉴스] '국민포털' 네이버 AI에 '일본 영토' 검색했더니, 주요 영토에 '본섬ㆍ부속섬… 독도(다케시마)'
- [뉴스] 시진핑 오자 오성홍기 흔들며 환호한 화교들... 11년만의 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