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조회 5,587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1-07 14:25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여 올해의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혁신 의지와 조직 체질 개선, 팀워크를 통해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 극복에 대한 관점과 자세를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여러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하며, 위기를 인지하지 못한 채 낙관에 빠지거나, 지나친 비관주의로 혁신을 저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겪어왔고, 이를 극복하며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정 회장은 그룹이 직면한 도전 과제로 예측 불허의 국제 정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급변, 무역 갈등,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 신흥 경쟁사의 기술 발전 등을 꼽았다. 그는 이를 ‘예상 가능한 도전’과 ‘예상하지 못한 도전’으로 나눠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상 가능한 도전에 대해서는 “면밀한 준비를 통해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대해서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객관적 분석과 유연한 대응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내부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정의선 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그룹 경영진이 참여하는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창현 사장, 성 김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영환경과 각 사의 비전 및 목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년회 현장은 전 세계 그룹사에 생중계되어 글로벌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고, 경쟁자와의 전략적 협력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단행한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혁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국적, 성별, 학력, 연차를 뛰어넘어 실력 있는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2025년 신년회는 임직원들에게 그룹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혁신과 위기 극복의 DNA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인’ 제네시스 전기차까지 포함 총 9개 차종 확대
-
토요타자동차그룹, 다이하츠 소형차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한다
-
중국 IM모터스, 1,000km 주행가능한 반고체 배터리 탑재 L6세단 선 주문 개시
-
중국 BYD, 씰 06 5세대 DM-I 하이브리드로 2,000km 주행가능
-
중국 자동차업체들 3월 판매 크게 증가
-
르노와 볼보, 공동 개발 미니밴 티저 이미지 공개
-
중국 상무부 장관, “ 중국 전기차 발전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확고한 공급망 시스템에 의한 것”
-
미국 니콜라, 1분기 43대 트레 FCEV 인도
-
마세라티 GT2, ‘2024년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
-
[시승기] '실패한 프로젝트는 잊어라' 쿠페형 SUV 변심, BMW 2세대 X2
-
현대차∙기아, 현지 전용 EV에 인도 기업 최초 생산 배터리 탑재
-
인도 2024년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전망
-
[영상] 전기차 그 이상의 가치, 롤스로이스 스펙터 시승기
-
현대차∙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배터리셀 현지화...원가 경쟁력 확보
-
만트럭,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 부임...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13개국 총괄
-
[칼럼] 전기차, 화재보다 더 공포스러운 감전...절연 장갑 등 안전 장비 갖춰야
-
카니발 하이브리드, 서울~여수 왕복 900km 알찬 동행...이래서 대세가 됐구나
-
기아 송호성 사장...2030년 430만대 목표, EV 둔화 대비 하이브리드 차종 확장
-
국내 이륜차 개선의지, 전혀 없는 것이 더욱 문제다.
-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발대식 개최
- [유머] 겉만 보고 함부로 덤비면 큰일나는 여자들
- [유머] 어젯밤에 신나게 ㅅㅅ한 펨붕이들은 들어와라 ㅋㅋ
- [유머] 꿈에서 자전거 타다가 떨어지는 고양이
- [유머] 좃소 명절 상여금 ㄷㄷㄷ
- [유머] 크리스마스 날의 그린라이트인가요
- [유머] 귀여운 아기 팬다 빵댕이
- [유머] 오늘아침 크리스마스에 인류애 느낀다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1]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