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4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6 17:25
개소세 인하ㆍ전기차 배터리 정보 표시...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제도가 다시 도입되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셀 제조사 정보 표시 및 제공이 의무화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정리한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2025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개별소비세 감면 부활이다.
정부는 내수 부진에 빠진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말 종료된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지난 3일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는 오는 6월 30일 종료된다.
전기 및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카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도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됐다. 하이브리드카 감면 한도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축소됐다.
다만 취득세의 경우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감면 한도 140만 원 혜택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지만 하이브리드카 취득세 감면 혜택은 지난해 연말로 종료됐다. 이밖에 다자녀 양육자 구매 차량 취득세 감면 기한은 2027년까지 3년 연장됐다. 특히 3자녀 6인 이하 승용차, 최대 140만 원, 2자녀에게 50%인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감면 혜택도 2027년까지 연장됐다.
전기·수소전기차 도시철도 채권 매입 금액 감면 일몰 기한도 최대 250만 원까지 2년 연장됐다. 하이브리드카의 도시철도 채권 매입 금액 감면 일몰 기한도 2년 연장됐지만 감면 한도액은 2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축소됐다.
전기·수소전기차의 고속국도 통행료 감면 혜택은 3년 연장됐다. 다만, 통행료 감면율은 올해부터 매년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2027년에는 20%까지 낮아진다.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은 검사 유효 기간 만료일 전후 각각 31일 이내에서 전 90일, 후 31일로 확대되고 비사업용 승용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4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검사 유효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오는 2월부터는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셀 제조 정보를 구매자에게 제공하고, 셀 제조 정보가 자동차등록증에 표기될 예정이다. 전기차 구동 축전지 식별번호를 자동차제작증에 표기해 자동차등록원부(갑)에 기재하는 방안도 2월 도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차대차 기준이었던 비상 긴급 제동장치의 감지 범위가 보행자 및 자전거로 확대되고 일반 승용차 및 총중량 3.85톤 이하 승합·화물차도 사고기록장치 장착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다. 사고 기록 추출 장비 유통 판매 의무화도 오는 12월 도입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4개 전기 모터로 1000마력' 메르세데스-AMG, 신형 전기 SUV 티저 공개
-
도요타, 휴머노이드 로봇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 '24.55m 거리 슛 성공'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
볼보자동차 XC90ㆍXC60, ‘노벨 위크’서 노벨상 수상자들 공식 의전차 제공
-
BMW, 신형 X3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스펜션 균열 우려' 미국에서 리콜
-
[EV 트렌드] 中 BYD, 돌핀 · 아토 3 유럽산 첫 전기차로 낙점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유머] 강남 발레파킹 대참사
- [유머]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메이플 피방 재획하다가 현실 시비걸림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뉴스] '국민연금, 나중엔 못 받을 수도 있다?'... MZ세대 반응 극과 극
- [뉴스] 박수홍 '고가 청소기, 가족들만 있고 나만 없었다' 고백 재조명
- [뉴스] 사무엘 잭슨·로다주도 제쳤다!... 전 세계 영화 수익 1위 기록한 여배우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가정폭력에 외도만 6번... 양육비도 안 줘' 유방암 3기 엄마 안타까운 사연에 직접 변호사 소개한 서장훈
- [뉴스] 목소리로 카리스마 저승사자 연기한 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스카 후보 거론
- [뉴스] 이찬원 팬들, 소아암 어린이 위해 선한스타 상금 전액 기부... 누적 후원금 6774만원
- [뉴스] 전자담배형 '신종마약' 한국에 대규모 밀반입 시도했던 국제조직, 국정원에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