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287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조회 2,3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2 14:25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샤오펑(Xpeng)의 플라잉카 부문인 샤오펑 에어로HT가 202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nd Aircraft Carrier, 이하 LAC)'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량은 대형 3축 항공모함 형태의 차량과 2인용 비행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0만 위안(한화 약 2억 8천만 원)이다.
LAC는 샤오펑 에어로HT의 최신이자 가장 유망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차량은 2024년 11월 첫 공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도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샤오펑의 CEO 허샤오펑(He Xiaopeng)도 직접 이 차량을 테스트했다. 2025년 초 CES 2025에서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이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펑 에어로HT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에서 LAC를 공식적으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CES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및 기술 박람회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발표되는 자리다. 샤오펑 에어로HT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플라잉카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 이 차량을 출시할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LAC의 양산과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연간 생산 목표는 1만 대다. 현재 이 차량은 대량 생산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샤오펑 에어로HT는 이미 기업들로부터 수천 건의 주문을 확보한 상태다.
LAC의 주요 구성 요소는 '모선(Mothership)'이라 불리는 대형 3축 차량이다. 이 차량의 크기는 길이 5.5m, 너비 2m, 높이 2m로, 확장형 전기차(EREV)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차량에는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을 하며, 엔진이 직접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지는 않는다. 모선의 최대 주행 거리는 1,000km에 이른다.
모선 내부에는 2인용 항공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버튼 하나로 항공기가 차량에서 분리된다. 완전 충전 시 5~6회 비행이 가능하며, 800V 고전압 시스템 덕분에 항공기 배터리는 30%에서 80%까지 단 1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항공기는 수동과 자동 두 가지 비행 모드를 지원하며, 2024년 11월 주하이 에어쇼에서 무인 비행으로 첫 공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0] 2025-05-21 17:25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0] 2025-05-21 17:25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0] 2025-05-21 17:25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0] 2025-05-21 17:25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0] 2025-05-21 17:25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0] 2025-05-21 17:25 -
'PHEV, 전기 모드로 150km' 도요타, 6세대 신형 RAV4 세계 최초 공개
[0] 2025-05-21 17:25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0] 2025-05-21 14:25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0] 2025-05-21 14:25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0] 2025-05-2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유머] 돌아버린 롯데리아 근황
- [유머] 극단적인 소녀
- [뉴스] 대선 TV 토론에 '전과 17범' 대통령 후보 등장... 화려한(?) 전과 기록에 놀랄만한 직업
- [뉴스] '친윤, 당근 아니라 당권 거래?... 기생충이나 하는 짓'... 3선 배현진의 분노
- [뉴스] 뉴진스, 일본 시상식에서 '이 상' 받았다... '디토가 효자네'
- [뉴스] 못 본 사이 폭풍성장해 '유퀴즈'서 형아미 뽐낸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 [뉴스] '오늘만큼은 내가 토트넘 레전드'... 신난 손흥민이 한 말
- [뉴스] 이번엔 대치맘 여름 필수템 건드렸다... 3개월 만에 '제이미맘'으로 돌아온 이수지 패션 '눈길'
- [뉴스] 정유라, SNS에 배현진 비방글 올리더니 고소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