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조회 5,701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1-02 14:25
CES 2025 - 샤오펑,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공개 예정

샤오펑(Xpeng)의 플라잉카 부문인 샤오펑 에어로HT가 202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모듈형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nd Aircraft Carrier, 이하 LAC)'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량은 대형 3축 항공모함 형태의 차량과 2인용 비행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양산이 예정되어 있다.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0만 위안(한화 약 2억 8천만 원)이다.
LAC는 샤오펑 에어로HT의 최신이자 가장 유망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차량은 2024년 11월 첫 공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도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샤오펑의 CEO 허샤오펑(He Xiaopeng)도 직접 이 차량을 테스트했다. 2025년 초 CES 2025에서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이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펑 에어로HT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에서 LAC를 공식적으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CES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및 기술 박람회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발표되는 자리다. 샤오펑 에어로HT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플라잉카 기술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 이 차량을 출시할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LAC의 양산과 출시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연간 생산 목표는 1만 대다. 현재 이 차량은 대량 생산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샤오펑 에어로HT는 이미 기업들로부터 수천 건의 주문을 확보한 상태다.
LAC의 주요 구성 요소는 '모선(Mothership)'이라 불리는 대형 3축 차량이다. 이 차량의 크기는 길이 5.5m, 너비 2m, 높이 2m로, 확장형 전기차(EREV)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차량에는 내연기관이 탑재되어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을 하며, 엔진이 직접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지는 않는다. 모선의 최대 주행 거리는 1,000km에 이른다.
모선 내부에는 2인용 항공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버튼 하나로 항공기가 차량에서 분리된다. 완전 충전 시 5~6회 비행이 가능하며, 800V 고전압 시스템 덕분에 항공기 배터리는 30%에서 80%까지 단 1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항공기는 수동과 자동 두 가지 비행 모드를 지원하며, 2024년 11월 주하이 에어쇼에서 무인 비행으로 첫 공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EV 트렌드]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량 60% 줄여
-
길게는 800km, 샤오미 전기차 SU7 공개...손해 보는 4100만원부터 시작
-
현대차, 세미 보닛 타입 상용 전기차 'ST1' 인증 완료 ...상반기 출시 전망
-
현대오토에버, 쏘카 CTO 출신 류석문 상무 영입… SW 경쟁력 강화 속도 낸다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 협약 체결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 선임
-
진짜 희귀템, 테슬라 파워트레인 탑재한 도요타 순수 전기차 'RAV4 EV'
-
현대오토에버, 쏘카 류석문 상무 SW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 영입
-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 '스티브 클로티 선임' 현대차 등서 애프터 세일즈 경력
-
'강렬한 색 대비가 인상적'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 공개
-
현대차, EV 전용 美 조지아 공장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생산 고려
-
中 IM 모터스,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최초 양산차 주장...주행가능거리 1000km
-
노스볼트, 독일에 배터리 셀 공장 건설 개시
-
303. 미국과 유럽 견제 속에도 중국 전기차는 마이웨이
-
볼보자동차, 디젤 내연기관차 마침표...마지막 '블루 XC90' 박물관으로
-
KG 모빌리티, 유럽 부품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
-
마세라티 'MCXtrema' 셰이크다운...'아스팔트를 집어삼키고 커브를 질주했다'
-
현대차 '북미 수출 효차' 투싼 부분변경 공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강화
-
기아, K4 완전 공개...강인하고 역동적 외관에 '기아 AI 어시스턴트' 탑재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그룹 E-GMP 전기차 3년 연속 쾌거
- [유머] 병아리가 젤 좋아하는 약은?
- [유머] 의외로 현실에서 가능한 것
- [유머] 자영업자 썰 특징...
- [유머] 형제가 돈 주면서 방에 불 꺼달라 하면 한다 vs 만다
- [유머] 갤럭시 ai로 울집 강아지 그려달라고 해봄
- [유머] 화장이 중요한 이유
- [유머] 결혼 후 와이프 복장 터진다는 조합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1]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