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조회 3,88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30 14:00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포드가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 개발에 나서며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발견된 특허 출원 문서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2024년 11월 1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공개됐지만, 포드가 이를 제출한 시점은 2022년 11월 14일로 약 2년 전이다. 이번 특허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의 개념 자체가 아니라 이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다루고 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은 운전대와 바퀴 사이의 물리적 연결을 없애는 기술로,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는 운전대에 자연스러운 저항이 발생하지 않는다. 포드는 특허 문서에서 이를 문제로 지적하며, 운전대가 고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회전할 경우 운전자가 차량에 승하차 시 운전대를 손잡이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의 해결책은 센서를 이용해 운전자가 차량에 타거나 내릴 시점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액추에이터가 운전대에 토크를 가해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운전대가 손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은 2013년 인피니티 Q50 세단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점차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요타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미국 외 시장에서 렉서스 RZ 전기 크로스오버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과 조향 요크를 결합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특허 출원에서는 이 기술을 미국 시장에 도입하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도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애플은 2019년 자사의 전기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비록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지만, 해당 기술은 여전히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발전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
보도자료-푸조 X 아티스트 헤르시, ‘감각(感覺)’ 프로젝트 전개
-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
중국 광저우자동차,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최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스타트업 허브 美 디트로이트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개최
-
美 시장 향하는 기아의 첫 전기 픽업 '타스만과 완전 다른 디자인'
-
KGM, 호주 우수 딜러 평택 본사 초청 미래 발전 전략 공유...7000대 수출 목표
-
페라리 V12 혈통 최신작 '12칠린드리'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양산차 부문 수상
-
봄철 ‘졸음운전’ 주의보, 순간 방심 대형 사고 발생...교통사고 치사율 약 2배
-
'수입차 11만 8000대 리콜' 볼보 XC60 · 벤츠 S 클래스 등 포함
-
'中 시장 포기 못 해' 폭스바겐, 상하이 오토쇼에서 3대 콘셉트카 예고
-
[영상] 전기차냐 하이브리드냐? 푸조의 똑똑한 해답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
기아, ‘2030 중장기 전략’ 발표…전기차 확대·PBV·픽업까지 전방위 공략
-
정부, 美 관세 대응 정책 금융 2조원 추가'… “자동차 산업 보호 총력전”
-
볼보, '트럭 구독' 서비스 개시...R&M Trucking, 첫 고객으로 전기 트럭 도입
-
영국 정부, 자동차 산업 지원 강화… 전기차 전환 유예 및 규제 완화
-
현대모비스, 인도에 통합 R&D 센터 개설…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 확대
-
[영상] 모험 가득한 일상, 기아 타스만 온오프로드 시승기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유머] 못마땅한 물범
- [유머] 완벽한 휴가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뉴스] 전세계 아이들 마음 사로잡은 '아기상어'... 2222장 한정 LP 나온다
- [뉴스] 장성규 '워크맨 하차' 속내 밝혔다... '담담하게 받아들였지만 자꾸 생각나더라'
- [뉴스] 국힘 박수영, '부산은 25만원 필요없어' 발언에 욕 먹자 베네수엘라 영상 올려
- [뉴스] 이수지, 전 재산 잃은 파주 4억 분양사기 고백 '내가 왜 당한 줄 아시냐'
- [뉴스] '뭉찬4' 백성현, 벤치 설움 토했다... '아이들이 경기 뛰는 거 맞냐고'
- [뉴스] '美 5500평 저택' 추신수, '옆집'까지 사버렸다... '이웃이 수상해서'
- [뉴스] 전지현, '1인 기획사' 설립...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