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7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조회 4,7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30 14:00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포드가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 개발에 나서며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발견된 특허 출원 문서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2024년 11월 1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공개됐지만, 포드가 이를 제출한 시점은 2022년 11월 14일로 약 2년 전이다. 이번 특허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의 개념 자체가 아니라 이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다루고 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은 운전대와 바퀴 사이의 물리적 연결을 없애는 기술로,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는 운전대에 자연스러운 저항이 발생하지 않는다. 포드는 특허 문서에서 이를 문제로 지적하며, 운전대가 고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회전할 경우 운전자가 차량에 승하차 시 운전대를 손잡이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의 해결책은 센서를 이용해 운전자가 차량에 타거나 내릴 시점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액추에이터가 운전대에 토크를 가해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운전대가 손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은 2013년 인피니티 Q50 세단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점차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요타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미국 외 시장에서 렉서스 RZ 전기 크로스오버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과 조향 요크를 결합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특허 출원에서는 이 기술을 미국 시장에 도입하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도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애플은 2019년 자사의 전기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비록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지만, 해당 기술은 여전히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발전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
보도자료-푸조 X 아티스트 헤르시, ‘감각(感覺)’ 프로젝트 전개
-
메르세데스-벤츠, 1분기 글로벌 판매 7% 감소…중국·유럽 수요 둔화 영향
-
중국 광저우자동차,밀라노 디자인 위크 개최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스타트업 허브 美 디트로이트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개최
-
美 시장 향하는 기아의 첫 전기 픽업 '타스만과 완전 다른 디자인'
-
KGM, 호주 우수 딜러 평택 본사 초청 미래 발전 전략 공유...7000대 수출 목표
-
페라리 V12 혈통 최신작 '12칠린드리' 2025 카 디자인 어워드 양산차 부문 수상
-
봄철 ‘졸음운전’ 주의보, 순간 방심 대형 사고 발생...교통사고 치사율 약 2배
-
'수입차 11만 8000대 리콜' 볼보 XC60 · 벤츠 S 클래스 등 포함
-
'中 시장 포기 못 해' 폭스바겐, 상하이 오토쇼에서 3대 콘셉트카 예고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섹시 수영복
- [포토] AV배우몸매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유머] 여동생에게 친구 소개 받음
- [유머] 나 자는데 아빠가 내 타투에 이래놓음
- [뉴스] 발달장애인 동료 괴롭혀 해임된 공무원... 법원에서 밝혀진 끔찍한 만행
- [뉴스] 동료·시민 모두 구하기 위해 어느 소방관이 개발한 기술... 구급차에 진짜 도입한다
- [뉴스] 김종국, 62억 신혼집 구한 이유 입 열었다... ''이것' 싫어서'
- [뉴스] 배우 이유영, 딸 출산 1년 만에 결혼 소식... 남편과 오는 9월 웨딩마치
- [뉴스] 현아, '남편' 용준형과 파리행... 흡연 사진까지 파격 공개
- [뉴스] '아역배우 질문에 한번도...' 이병헌의 촬영장 비하인드 공개에 난처해진 손예진
- [뉴스] 부산지역 대학 화장실에 QR코드 붙여 '여대생 난자' 구한 40대 여성들... 법원 판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