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조회 3,8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30 14:00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포드가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 개발에 나서며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발견된 특허 출원 문서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2024년 11월 1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공개됐지만, 포드가 이를 제출한 시점은 2022년 11월 14일로 약 2년 전이다. 이번 특허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의 개념 자체가 아니라 이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다루고 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은 운전대와 바퀴 사이의 물리적 연결을 없애는 기술로,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는 운전대에 자연스러운 저항이 발생하지 않는다. 포드는 특허 문서에서 이를 문제로 지적하며, 운전대가 고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회전할 경우 운전자가 차량에 승하차 시 운전대를 손잡이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의 해결책은 센서를 이용해 운전자가 차량에 타거나 내릴 시점을 감지하고, 이를 통해 액추에이터가 운전대에 토크를 가해 고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운전대가 손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은 2013년 인피니티 Q50 세단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점차적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요타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미국 외 시장에서 렉서스 RZ 전기 크로스오버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과 조향 요크를 결합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특허 출원에서는 이 기술을 미국 시장에 도입하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도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애플은 2019년 자사의 전기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비록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지만, 해당 기술은 여전히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발전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
기아 EV3에 밀려난 테슬라 모델 Y… 무너지고 있는 '유럽의 머스크 신화'
-
애스턴마틴 발할라, 페르난도 알론소의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 주행 퍼포먼스
-
BMW 그룹 코리아, SK 스피드메이트와 오리지널 부품 공식 공급 협약 체결
-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 선정
-
포르쉐코리아,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전통공예 전시·공연 개최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유머] 못마땅한 물범
- [유머] 완벽한 휴가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뉴스] 화단에 심겨진 꽃 '뿌리째' 뽑아 간 할머니... 인기척 느껴지자 그대로 '줄행랑'
- [뉴스] 추성훈, '♥야노시호' 위해 '1000만원' 명품 반지 플렉스
- [뉴스] '엑셀방송' 악플 시달리던 서유리 '사법기관에 도전하지 말라' 강력 경고
- [뉴스] 손민수♥임라라, 쌍둥이 성별 알자마자 터진 한마디... '운 다 썼다'
- [뉴스] 공연 도중 공격 받아 사망한 20살 래퍼... 관객들 앞에서 최후 맞은지 12년
- [뉴스] 윤혜진, 엄태웅 복귀에 도시락 싸주며 내조... 애정 폭발
- [뉴스] 파킨슨병 투병 중에도 끝까지 무대에... 76세 '록의 전설'이 건넨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