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조회 2,4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27 13:45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2024년 11월 일본 승용차 8사의 전 세계 생산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208만 9,896대로 집계됐다. 이는 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스즈키를 제외한 7개 업체 모두가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토요타는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86만 9,230대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혼다는 20% 감소한 32만 9,987대, 닛산은 14% 감소한 27만 1,980대를 기록했다. 혼다는 4개월 연속, 닛산은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토요타의 생산이 7% 증가하며 선방했으나, 혼다는 38% 감소한 8만 384대, 닛산은 26% 감소한 6만 4,990대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신에너지차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혼다의 내수 판매량은 16% 감소한 6만 3,850대였으며, 닛산은 미국 시장에서 31% 감소한 3만 3,212대로 부진했다. 닛산의 경우 신차 출시가 지연되면서 판매량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한편, 혼다와 닛산은 3월 23일 사업 통합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내 생산에서도 부진이 이어졌다. 8개 업체의 일본 내 생산량은 14% 감소한 70만 4,886대로 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다이하츠자동차는 40% 감소한 5만 559대를 기록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
테슬라에 유리한 규제 완화… NHTSA 지침 철폐 권고 파장
-
트럼프 인수팀, EV 지원 중단 및 중국산 배터리 수입 제한 권고
-
CES 2025 - LG전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 공개
-
CES 2025 - 볼보그룹, ‘100% 화석연료 없는 미래’ 비전 발표
-
CES 2025 - 토요타, 우븐시티 진행 상황 발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
현대모비스, 배터리 과열 잡는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
토요타, 스즈키 e비타라 형제차 어반 크루저 2025 브뤼셀 모터쇼에 출품
-
LG전자, CES2025에 미국 반도체회사 암바렐라와 공동개발한 자동차 실내 감지 기술 출품
-
전기차 비중, 2035년 최대 25% 전망… 전략 수정 나선 글로벌 완성차
-
BYD, 올해 425만대 판매 전망… 누적 1,000만대 돌파
-
니오, 6천만 번째 배터리 교체 서비스 돌파… 인프라 확장 가속화
-
중국 FAW 홍치, 니오에 이어 CATL과도 배터리 스왑 계약 체결
-
SAIC-GM-울링, 태국 공장에서 '빙구오' 생산 개시… 연간 1만대 목표
-
포드 레이싱 머신 GT40의 디자이너
-
한자연, 2024년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및 2025년 전망 논의
-
최선의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XLE 프리미엄 시승기
-
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개최
-
[2025 미리 보는 맞수 1] 거대한 순수 전기차, 기아 EV9 Vs 현대차 아이오닉 9
- [유머] 군인한테 장사하는 사람들이 숙박비 피시방 요금 올린 이유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외교 데뷔... '김혜경 여사도 동행'
- [뉴스] 육군, 병사 자동 진급 사실상 폐지... 부모들 ''계급 역전·사기 저하' 우려돼'
- [뉴스] 일본 여행 역대 최대... 1~5월 항공 승객 봤더니 '깜놀'
- [뉴스] 대통령실 브리핑, 이제 '기자 얼굴'도 보여준다... '카메라 4대 설치해 쌍방향 소통'
- [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생활지원금' 지급... 9일부터 접수 시작
- [뉴스]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경찰 수사 결과 나왔다
- [뉴스] 클럽월드컵 출전하려 '라이벌팀' 이적 가시화됐던 호날두... 최종 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