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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4-12-26 17:00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10개월 연속 자동차 생산이 감소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는 2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도요타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86만 9230대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하고 전월에 비해서도 0.8%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요타 미국 생산량은 11.8% 감소해 회복이 더뎠지만 그랜드 하이랜더와 렉서스 TX 생산이 지난 4개월 간 중단 된 이후 10월 말 재개됐다.
또 중국 내 생산은 1.6% 감소했지만 전월 9% 감소보다는 나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그란비아, 시에나 미니밴과 BYD와 공동개발한 전기 세단 bZ3 현지 판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니혼케이자이 신문은 BYD와 같은 중국 내 토종 브랜드 성장 속에서 도요타가 상하이에 독립 공장을 건설하고 2027년부터 렉서스 브랜드 순수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도요타는 글로벌 생산량의 1/3을 차지하는 일본에서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한 생산을 나타났다. 이는 후지마츠와 요시와라 공장 가동이 이틀간 중단된 데 따른 여파로 파악됐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92만 569대 차량을 판매해 전월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약 876만 대, 해당 기간 글로벌 판매는 1.2% 줄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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