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936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조회 1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26 14:00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며 올 연말까지 전체 직원의 강제 무급 휴가를 실시한다.
앞서 공장 직원의 23%를 대상으로 12주 휴직을 실시한 카누는 451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올 상반기 기준 1억 176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은 카누가 지난주부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무급 휴가 의무화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부터는 대부분 직원의 시스템 접속 또한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카누는 오클라호마 공장에서 현재까지 단 1대의 차량도 생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카누는 주 정부에 최초의 오클라호마산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당시 주지사 역시 17년 만에 처음으로 자동차 제조사가 오클라호마에 돌아온 것을 환영했다.
하지만 최근 카누 전직 직원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해당 공장에서 단 1대의 차량도 생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너무 많은 사람을 너무 빨리 고용했고 너무 많은 돈을 지급했다. 모두가 간부가 되고 싶어 했으며 아무도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누 차량 모두는 텍사스 저스틴에 위치한 AFV라는 완전 별개 회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됐다'라고 폭로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카누 CEO 토니 아퀼라(Tony Aquila)가 AFV 또한 소유한 것으로 카누는 지난해 전체 수입에 2배에 달하는 금액을 CEO 제트기 구매에 지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카누 측은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누는 지난해 단 2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88만 6000달러, 한화 약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현재는 부품 공급 업체에 지난해 57만 달러가 넘는 미지급 채무에 대한 소송에 직면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0] 2024-12-27 17:45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0] 2024-12-27 17:45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0] 2024-12-27 13:45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0] 2024-12-27 13:45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0] 2024-12-27 13:45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0] 2024-12-27 13:45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0] 2024-12-27 13:45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0] 2024-12-27 13:45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0] 2024-12-27 13:45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0] 2024-12-27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 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자율주행 적용 '아이오닉 5' 투입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
타타대우 '품질 자신감' 더쎈 무상보증기간 최대 3년 확대 적용...신규 구매시
-
마세라티 창립자 에토레 마세라티 후손에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전달
-
KGM, 레벨4 자율주행 '코란도 이모션' 택시 서비스...선행 개발 고도화 추진
-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참가‘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개최
-
도요타, 미국산 순수 전기차 생산 계획 연기...3열 SUV 2025년→2026년
-
테슬라 3분기 6.4% 성장에도 주가 하락...예상치 밑돌고 마진 축소 탓
-
[르포] ② 고급 호텔 로비인 줄...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거점' 의왕 연구동을 가다
-
[르포] ① 미래차 이끄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공개
-
국내 완성차 판매 내수 · 수출 동반 연이어 '마이너스'… 9월 3.7% 감소
-
터키, 체리 자동차와 투자 협상 최종 단계...자국 제조기반 확장 목표
-
미국 3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 고금리로 소비 위축
-
테슬라, 스웨덴에서 노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유머] 순풍산부인과 당시 미달이 수입
- [유머] 5번이나 자살시도를 한 부부의 결말
- [유머] 새로운 여우의 참전
- [유머] 카드는 미끼 상품이었던 판매자
- [유머] 장례식장에 찾아온 노숙자
- [유머] 모두가 이해해주는 열차 지연사유
- [유머] 박진영 외조모님의 말씀
- [뉴스]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함께 예능 출연했던 전 테니스 국가대표 폭행 혐의로 입건
- [뉴스] 오타니, 아빠된다...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아내 마미코 임신 소식 공개
- [뉴스] '이중주차 왜 해' 여성 위에 올라타 목 조른 중년 남성... 충격적인 CCTV 영상
- [뉴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탑승객, 유가족에게 사과... 사고 원인 불문하고 책임 통감'
- [뉴스] [속보] 소방 '제주항공 여객기 승객, 동체 밖으로 쏟아져 다수 사망'
- [뉴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15년 된 비행기... '이틀 전에도 시동 꺼짐 현상'
- [뉴스]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에 비상회의 소집... '사고 수습 위해 모든 노력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