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조회 5,44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24 14:00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글로벌 EV 드라이버 얼라이언스(Global EV Drivers Alliance)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사용자 대다수가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선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2%가 차기 차량으로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답했으며, 가솔린 또는 디젤 자동차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단 1%에 불과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대안으로 고려하겠다는 응답자는 4%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18개국에서 2만 3,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기차 운전자 대상 최초의 글로벌 종합 설문조사로, 전기차 사용자의 선택 동기와 개선점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의 가장 중요한 동기로는 낮은 운영 비용이 꼽혔다. 환경적 이점이 그 뒤를 이으며, 전기차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충전 인프라의 한계를 전기차의 주요 단점으로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속 충전기의 제한된 가용성, 시간 소모적인 충전 과정, 고속 충전소의 잦은 가동 중지 시간이 문제로 언급됐다.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시장조사업체 로 모션(Rho Motion)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183만 대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7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50% 증가해 시장을 선도했다. 유럽은 2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10월보다는 7.7% 증가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과 캐나다는 17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성과를 냈다.
블룸버그NEF는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올해 역시 전기차 판매량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전기차 판매량은 전 세계 차량 판매의 20%를 차지하며, 2023년 1,390만 대에서 1,67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전기차가 여전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에 있음을 시사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
구입 1년 내 전기차 초기품질 '문제점 수' 내연기관 대비 1.6배
-
미쉐린, 佛 공장 두 곳 폐쇄 및 직원 해고...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감 고조
-
세마쇼에 등장한 만랩 캠핑카, 기아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공개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
파리시, 시 중심부에 교통 제한구역 설정
-
노르웨이 오슬로, 11월 1일부터 택시는 모두 전기차
- [유머] 매우 직관적이고 파괴적인 농약 이름.jpg
- [유머] 어느 커뮤니티 일상게시판의 불효녀.jpg
- [유머] 전설의 동안
- [유머] 언덕
- [유머] 백설기
- [유머] 특이점이 온 AI
- [유머] 더 맛있어 보이는 엄마밥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