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774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조회 1,6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23 14:45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매년 연말 현대모비스는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를 연다. 연중 직원들이 제안한 수백개의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를 골라 현장 투표로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엠필즈 페스타’로 불리는 이 행사는 딱딱한 분위기의 시상식이 아니라 마치 오디션 공연처럼 사우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이 함께 한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2024 엠필즈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다. 사내 아이디어 게시판을 통해 제안된 아이템 가운데 6개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모빌리티 기술 분야 올해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780여 개 달한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 제안 내용을 총 결산하는 행사인 만큼 수상작 선정도 직원들이 직접 한다. 올해로 본선 무대에 오른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개별 발표 후 임직원 3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현장 투표로 최우수 아이디어를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올해 엠필즈 페스타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자식 브레이크 구조 개선과 증강현실 HUD 실감성 향상 기술 등 2건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모비스 김은혜 연구원은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고 주변 동료들과 아이디어 관련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게 큰 보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직접 참석해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경제성과 상품화 가능성 등을 추가로 검토한 뒤 기술 추진 과제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실제로 기아의 대형 전기 SUV인 EV9에 적용된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는 현대모비스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 내용이 양산 아이템으로 개발된 사례다.
지난 2019년 아이디어 게시판에서 시작해, 2020년 엠필즈 플랫폼으로 확장한 이후 지금까지 현대모비스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 건수는 총 4200건에 이른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자발적인 동기 부여를 통해 마음껏 아이디어를 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달라지는 이륜차 안전관리제도 살펴보니
[0] 2025-03-31 11:25 -
[신차공개]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아우디 'Q6 e-트론' 출시
[0] 2025-03-28 18:25 -
[르뽀] 모터사이클 돈이 아깝지 않은 필수 과정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0] 2025-03-28 15:00 -
기아, 친환경차 구독 서비스 '기아 비즈'로 리브랜딩...통합 시너지 기대
[0] 2025-03-28 15:00 -
기아,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수상팀과 협업도 추진
[0] 2025-03-28 15:00 -
'역사상 가장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워크샵 공개
[0] 2025-03-28 15:00 -
[EV 트렌드] '아이오닉 9 닮은꼴' 현대차, 내달 중국서 신형 전기 SUV 공개
[0] 2025-03-28 15:00 -
기아 타스만 전격 해부 '온 · 오프로드 아우른 특화 기능' 완전 공개
[0] 2025-03-28 15:00 -
'판매 급락한 이유는 오너 리스크' 美 성인 67%
[0] 2025-03-28 14:45 -
현대차그룹, ‘Pleos 25’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차량앱 생태계 본격 시동
[0] 2025-03-28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유머] 혼자 다른 거 먹는
- [유머] 디시인이찍었다는 안동산불 탈출현장피난길
- [유머] 싱글벙글 야구 레전드
- [유머] 싱글벙글 순천이 전봇대 수백 개를 뽑아버린 이유
- [유머] 중국 의료정책 근황
- [유머] 싱글벙글 마법소녀 고인물
- [유머] 싱글벙글 피자집 메뉴판 아이디어
- [뉴스] '시력 떨어져도 다시 회복'... 카이스트 연구팀, '망막 재생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뉴스] 여수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강도 전과' 40대, 평택서 붙잡혀
- [뉴스] 청주 도심 역주행 소나타로 인해 3명 사망·6명 부상... 70대 가해 운전자 '급발진' 주장
- [뉴스] 90세 노인이 수리 차 맡긴 휴대폰서 2억 빼돌린 대리점 직원
- [뉴스] 배성재 '14살 연하' 예비아내와 커플 사진 최초 공개
- [뉴스] 정동원, 17살에 대출 없이 20억대 아파트 매입... '중1 때부터 부동산 공부'
- [뉴스] 카리나, '나는 솔로' 찐팬 인증, MC 욕심까지... '너무 좋아 미쳐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