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86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조회 11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20 17:00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중국 CATL이 약 3년 전 시작한 배터리 스왑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며, 배터리 교체 시스템 표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Choco-SEB(전기 블록 교환) 생태 컨퍼런스에서 CATL은 승용차용 표준화된 배터리 팩 출시와 공격적인 인프라 계획을 발표했다.
CATL은 2022년 1월 자회사 CAES를 통해 배터리 스왑 브랜드 EVOGO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이 분야에 진출했다. 이번에 발표된 Choco-SEB 배터리 팩은 기존 차량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단일 팩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CATL은 두 가지 새로운 표준화 배터리 팩인 #20과 #25를 공개했으며, 이는 중국에서 휘발유가 #92, #95, #98로 구분되는 것과 유사한 접근방식이다.
#20 배터리 팩은 A0급 전기차에, #25 배터리 팩은 대형 A급 및 B급 차량에 적합하며, 두 모델 모두 리튬인산철(LFP) 및 니켈·코발트·망간(NCM) 옵션을 제공한다. LFP 기반 #20 팩의 용량은 42kWh로 400km 주행이 가능하며, NCM 팩은 52kWh로 500km 주행거리를 지원한다. #25 배터리 팩의 경우, LFP는 56kWh로 500km, NCM은 70kWh로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CATL의 배터리 스왑 전략은 니오(Nio)와 유사한 BaaS(Battery as a Service)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사용자는 차량만 구매하고 배터리는 임대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LFP #20 배터리 팩 기준으로 월 주행거리 369km 이하 시 월 51위안, 무제한 주행거리 시 월 469위안이다. LFP #25 배터리 팩은 월 주행거리 499km 이하 시 599위안, 무제한 주행거리 시 3,000위안이다.
현재 CATL은 3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 7,500개의 Choco-SEB 배터리에 대한 구독 계약을 체결했으며, 창안자동차와 FAW그룹 등과 협력해 해당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10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프라 확충 계획도 구체화됐다. CATL은 2025년까지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 1,000개를 건설하고, 중기적으로 1만 개, 장기적으로는 3만 개를 목표로 설정했다. CATL의 설립자 로빈 쩡은 2030년까지 배터리 교체, 가정 충전, 공공 충전소 충전이 각각 전기차 에너지 보충 수요의 1/3씩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배터리 교체 표준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0] 2024-12-20 17:25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0] 2024-12-20 17:25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0] 2024-12-20 17:25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0] 2024-12-20 17:25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0] 2024-12-20 17:25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0] 2024-12-20 17:25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0] 2024-12-20 17:25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0] 2024-12-20 17:00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0] 2024-12-20 17:00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0] 2024-12-19 17: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창립 80주년 맞은 기아 '역대 최대 수출 ' 2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
[EV 트렌드] 여전히 상승 中 친환경차 '11월 BYD 전년비 67.2% 증가'
-
메르세데스-AMG, '역동적 · 강인한'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출시
-
KNCAP, 기아 EV3 신차 안전성 평가 결과값 공개 '별 5개 획득'
-
고성능, 마그마 레이싱팀 '서킷 달린다!'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 선언
-
[EV 트렌드] 2025년 유럽 보조금 축소 '전기차 캐즘 현상 장기화 기로'
-
미국, 동남아 태양광 패널에 최고 271% 반덤핑 관세 부과
-
샤오미 EV, 11월 판매량 2만대 돌파... 내년 두 번째 모델 출시 임박
-
세레스, 11월 판매 54.58% 증가…아이토 M7 인기 지속
-
화웨이, 11월 슈퍼차저 네트워크 확대…224개 신규 설비 배치
-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 경영 갈등 끝에 사임
-
프랑스, 전기차 환경 보너스 폐지…보조금 대폭 축소
-
스텔란티스, 피아트 500e 생산 또 중단…유럽 전기차 시장 위기 직면
-
330. BYD의 세계 6위, 중국의 제로섬 게임 본격화
-
[영상] 11월 4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11월 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내수 침체 속 르노코리아 ‘선전’
-
[영상] 6세대 포드 익스플로러 부분변경 모델 시승기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 [유머] 인도에서 라면 만드는 법
- [유머] 13살 딸과 호주인 새아빠
- [유머] 조선 시대 백성들의 밥상
- [유머] 하품하는 고양이들
- [유머] 인도군과 중국군이 대치 중
- [유머] 리얼 꿀맛 스테이크
- [유머] 제일 맛있는 냄새는?
- [뉴스] 故이선균 협박해 금품 뜯은 유흥업소 실장... 징역형 불복해 항소
- [뉴스] 대만 팬들에게 샤워하는 모습까지 공개... 비시즌에 여행 중인 치어리더 이다혜 근황 (영상)
- [뉴스] '루게릭병 투병' 유튜버 삐루빼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할머니 '치매' 판정
- [뉴스] '정년이' 실존 인물 이옥천, 78세에 미혼인 이유 밝혀... '여자의 도리 할 수 없다'
- [뉴스] 임영웅 '뭐요' 패러디한 유튜버, 팬들한테 고소 협박 받았다... '무서워서 살겠나'
- [뉴스] '계약해지 주' 뉴진스 하니, 비자 만료 임박... 어도어는 '연장 준비'
- [뉴스] 소름돋는 수법으로 옷가게서 '200만원' 어치 훔쳐간 외국인 커플... 사장님 공개수배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