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1 14:25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메르세데스 벤츠 독일 진델핑겐 팩토리 56에서 EQS 세단을 조립하고 있는 모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연합(EU) 최대 정당체인 EPP(European People's Party)가 의회의 급진적인 내연기관 퇴출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현지에서는 EPP의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EU의 환경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EPP는 EU에 자동차 제조업체와 주요 생산국들이 처한 어려움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준비하고 있다.
EPP는 성명에서 EU가 2035년부터 CO2를 배출하는 신차 판매를 금지한 규정의 '철회'를 요구하고 이후에도 바이오 연료 또는 대체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허용하도록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터리와 내연기관으로 구동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률 개정도 요구했다. 한편 유럽 자동차 산업은 예상보다 부진한 전기차 수요와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여기에 미국의 트럼프 당선인이 고율의 관세로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는 데 따른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지면서 독일과 프랑스 등 제조업 비중이 큰 국가들은 비상이 걸렸다.
폭스바겐은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자국 내 공장 폐쇄를 추진하고 있고 보쉬와 ZF 등 주요 부품업체들까지 생산량 축소 및 감원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자동차 업체들은 EU의 급진적 내연기관 퇴출 및 환경 정책으로 최대 150억 유로(약 22조 원)의 벌금이 부과될 위기에 처하면서 유럽의 제조업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유머] 집을 비워둔 사이에 친구가 내 자취방에 와서 한 일
- [유머]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
- [유머] 전남대 헤르미온느 최신근황
- [유머] 대만 맥도날드 근황
- [유머] 백종원 논란에도 재평가 못 받는 인물
- [유머] 국가 예싼으로 비트코인 몰빵한 엘살바도르 근황
- [유머] 편의점 사장 알바생에 1800만원 피해
- [뉴스] 초콜릿만 핥은 빼빼로 건네며 '누드 빼빼로 먹어' 가혹행위한 선임병의 최후
- [뉴스] 보이스피싱범에 '가스라이팅' 당해 모텔에 '셀프감금'한 20대 여성
- [뉴스] '찐명' 정청래, 법사위원장 사퇴... 차기 민주당 대표 선거 나서나
- [뉴스] 인천공항서 동료 스튜어디스 신체 불법 촬영... 시민 신고로 50대 승무원 검거
- [뉴스] 민주당 주도 '검찰개혁' 반대하는 김용태... '철회해달라' 요청
- [뉴스] 유명 학습지 패드에 대선후보 검색해 봤더니... '이재명' 검색하자 나온 충격적인 결과 (영상)
- [뉴스]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끄자... 北 김정은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