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6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11 14:25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메르세데스 벤츠 독일 진델핑겐 팩토리 56에서 EQS 세단을 조립하고 있는 모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연합(EU) 최대 정당체인 EPP(European People's Party)가 의회의 급진적인 내연기관 퇴출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현지에서는 EPP의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EU의 환경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EPP는 EU에 자동차 제조업체와 주요 생산국들이 처한 어려움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준비하고 있다.
EPP는 성명에서 EU가 2035년부터 CO2를 배출하는 신차 판매를 금지한 규정의 '철회'를 요구하고 이후에도 바이오 연료 또는 대체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허용하도록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터리와 내연기관으로 구동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률 개정도 요구했다. 한편 유럽 자동차 산업은 예상보다 부진한 전기차 수요와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여기에 미국의 트럼프 당선인이 고율의 관세로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는 데 따른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지면서 독일과 프랑스 등 제조업 비중이 큰 국가들은 비상이 걸렸다.
폭스바겐은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자국 내 공장 폐쇄를 추진하고 있고 보쉬와 ZF 등 주요 부품업체들까지 생산량 축소 및 감원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자동차 업체들은 EU의 급진적 내연기관 퇴출 및 환경 정책으로 최대 150억 유로(약 22조 원)의 벌금이 부과될 위기에 처하면서 유럽의 제조업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 [뉴스] '제2의 아이유' 주니엘, 건강 이상 고백... '10kg 넘게 쪄'
- [뉴스] 아내 슈 '도박 빚' 갚아준 임효성, 별거 생활에 불만... '마음 안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