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1 14:25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아마존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초부터 미국 내 일부 도시에서 아마존 웹서비스를 통한 자동차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 가운데 약 1년 만에 48개 도시로 해당 서비스가 확장됐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을 통한 현대차 온라인 판매는 현재 미국 내 48개 도시에서 가능한 서비스로 확장됐다. 또 내년에는 현대차 외에도 다른 브랜드가 서비스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아마존을 통한 자동차 판매를 계획한 첫 번째 브랜드가 된 것을 강조하고,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통해 고객은 어디서나 쉽게 차량을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딜러에게 차량을 받으러 가거나 집에서 수령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현대차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모델, 트림, 색상 및 기능 등 다양한 선택 사항에 따라 구매를 원하는 지역에서 구입 가능한 차량을 찾아 결제 및 금융 옵션을 선택하는 등 자동차 구매 전 과정을 아마존에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현대차와 아마존의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좀처럼 진전이 이뤄지지 않아 해당 서비스에 참여한 일부 딜러사의 이탈 등 불안한 조짐을 보여왔다.
서비스 시범 운영 과정에서 현대차가 북미 딜러 단체에 해당 프로그램을 개방했던 것과 달리 아마존이 역량 부족을 이유로 일부 딜러사만을 서비스에 참여시켜 불만이 속출했다. 또 현대차가 아마존을 통한 판매 실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데에도 딜러사 항의가 이어졌다.
미국은 경우 완성차 브랜드가 딜러사를 통해서만 신차를 판매할 수 있는 법적 제약이 있다. 다만 일부 주의 경우 테슬라와 같은 신생 전기차 업체에 이를 허용하며 관련 업계는 완성차 브랜드를 통한 온라인 직접 판매 바람이 불고 있다.
많은 우려 속에도 현대차와 아마존의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약 1년 만에 미국 내 48개 도시로 확장됐다. 아마존은 현재 자동차 매입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리스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전망이다.
또 내년에는 현대차 외에도 더 많은 완성차 브랜드가 서비스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마존은 추가 참여 브랜드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왜건의 명가'는 옛말… 볼보자동차, 더 이상 왜건은 없다...세단, SUV 판매 집중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유머] 7년전 초딩이 하던 착각
- [유머]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유머] 오징어게임 줄넘기 수준
- [유머] 부대에 등장한 댕댕이
- [유머] 겉보기엔 평범한데 무서운 사람 특징 10가지
- [뉴스] 이수지 '지드래곤 파티서 몽클레어 관계자 만나 무릎 꿇고 '죄송합니다' 했더니...'
- [뉴스] '유퀴즈'서 유재석 놀래켰던 청년 사업가... 출연 5년 만에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
- [뉴스] '우리 딸이 아저씨와 모텔에 갔어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피해 난간 매달린 남성 '추락'
- [뉴스] 정은경 복지부장관 후보자 '재산 56억원' 신고... 남편이 보유한 주식 봤더니
- [뉴스] 길에서 대변 보고, 버스서 흡연한 제주도 '민폐 관광객'... 제주 초등생이 '해결책' 냈다
- [뉴스] 친딸에 이어 친손녀까지 성폭핸한 70대 남성... 징역 25년에 '불복'해 대법원 간다
- [뉴스] '박근혜한테 왜 뇌물 줘?'... 신동주,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1300억대 손배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