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조회 2,61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1 14:00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2024년 12월 9일,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ET9에 탑재된 SBW(Steer-by-Wire) 기술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의 양산 승인을 받아 중국에서 SBW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 차량이 됐다고 발표했다.
SBW 기술로 인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 사이에 기계적 연결이 없다. 대신 스티어링은 전기 신호에 의해 제어된다. 스티어링 휠의 각도와 저항 토크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지연이 적고 제어가 정밀하며 변속기가 효율적이고 배열이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이 없는 상황에서 니오는 SBW 기술의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ET9은 MIIT가 주관하는 업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SBW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 모델이 됐다고 덧붙였다.
ET9의 SBW 시스템은 이중 전원 공급 장치, 이중 통신, 이중 하드웨어 및 이중 소프트웨어의 이중화 설계를 가지고 있다고 Nio는 말했다.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 사이에 기계식 스티어링 연결은 없지만 SBW는 오늘날 자동차 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보다 2.2배 더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니오는 SBW는 자동차 섀시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이며 고급 스마트 전기차의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레벨3와 더 높은 수준의 지능형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향후 플래그십 모델의 표준 기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의 분리 덕분에 차량의 스티어링 휠은 자동 주차를 포함한 시나리오에서 빠르고 큰 각도로 회전할 필요 없이 차량의 진행 방향을 나타내기 위해 약간만 돌리면 된다.
니오는 스티어링 기계적 연결부가 제거된 ET9의 SBW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서 발생하는 도로 진동의 80% 이상을 걸러낸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출장 시 부드러운 낮은 노면 느낌 모드를 선택하고 자신의 운전을 위해 높은 노면 느낌 모드로 전환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 로드 느낌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한다.
ET9의 SBW 시스템은 최대 153mm의 스티어링 칼럼 확장 및 수축을 제공하며, 이는 약 60mm 범위의 기존 기계식 스티어링 칼럼보다 운전석에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SBW 시스템의 각도 센서는 여러 안전 이중화로 설계되었으며, 조향 능력을 잃을 확률은 4.5 FIT(Failures In Time)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트럼프 관세 통하나... 혼다, 美 판매차 최대 90% 현지 생산 전환 추진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뉴스] 박수홍 '출산 시 산모 정말 힘들어... 아내에게 잘해야' 예비 아빠들에 조언 남겼다
- [뉴스] 이재명 취임 후 첫 주말, 서울서 열린 '맞불' 집회... '내란청산 vs 부정선거'
- [뉴스] '아련한 백허그 무엇?'... 놀이공원서 포착된 '조세호♥추성훈'
- [뉴스] 뒤늦게 '고양이 챌린지' 참여한 지드래곤... '그림자도 예쁘네'
- [뉴스] 최준희, 어린시절 돌봐준 이모 할머니와 '애틋'한 근황 공개
- [뉴스] 떡잎부터 남달랐던 '퀸' 가비의 초등시절 (사진)
- [뉴스] '이병헌♥'이민정, 사랑스러운 18개월 딸 '뒷모습'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