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조회 3,7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11 14:00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2024년 12월 9일,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ET9에 탑재된 SBW(Steer-by-Wire) 기술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의 양산 승인을 받아 중국에서 SBW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 차량이 됐다고 발표했다.
SBW 기술로 인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 사이에 기계적 연결이 없다. 대신 스티어링은 전기 신호에 의해 제어된다. 스티어링 휠의 각도와 저항 토크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지연이 적고 제어가 정밀하며 변속기가 효율적이고 배열이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이 없는 상황에서 니오는 SBW 기술의 개발과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ET9은 MIIT가 주관하는 업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SBW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양산 모델이 됐다고 덧붙였다.
ET9의 SBW 시스템은 이중 전원 공급 장치, 이중 통신, 이중 하드웨어 및 이중 소프트웨어의 이중화 설계를 가지고 있다고 Nio는 말했다.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 사이에 기계식 스티어링 연결은 없지만 SBW는 오늘날 자동차 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보다 2.2배 더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니오는 SBW는 자동차 섀시를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이며 고급 스마트 전기차의 기반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레벨3와 더 높은 수준의 지능형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향후 플래그십 모델의 표준 기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티어링 휠과 회전 휠의 분리 덕분에 차량의 스티어링 휠은 자동 주차를 포함한 시나리오에서 빠르고 큰 각도로 회전할 필요 없이 차량의 진행 방향을 나타내기 위해 약간만 돌리면 된다.
니오는 스티어링 기계적 연결부가 제거된 ET9의 SBW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서 발생하는 도로 진동의 80% 이상을 걸러낸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출장 시 부드러운 낮은 노면 느낌 모드를 선택하고 자신의 운전을 위해 높은 노면 느낌 모드로 전환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 로드 느낌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한다.
ET9의 SBW 시스템은 최대 153mm의 스티어링 칼럼 확장 및 수축을 제공하며, 이는 약 60mm 범위의 기존 기계식 스티어링 칼럼보다 운전석에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SBW 시스템의 각도 센서는 여러 안전 이중화로 설계되었으며, 조향 능력을 잃을 확률은 4.5 FIT(Failures In Time)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 Pindad와 손잡고 현지 생산 추진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유머] 몰상식의 끝판왕
- [유머] 나름 웃긴 몸개그짤
- [유머] 게임 같은 몸개그 1티어 ㅋㅋ
- [유머] 역사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들을 죽인 인물 1위
- [유머] 몸개그 원조 레전드 짤
- [유머] 실수로 필터를 눌러버린 아이
- [유머] 억울하게 별점 테러 받은 커피숍 사장님
- [뉴스] 의정부 노인보호센터서 50대 여성 흉기 찔려 사망... 경찰, 용의자 추적 중
- [뉴스] 아이브, '롤라팔루자 파리' 접수했다... 유럽 한복판에서 '한국어 떼창'
- [뉴스] '전무후무한 대기록 보인다'... 안세영, 배드민턴 '슈퍼 1000 슬램' 달성 2승 남았다
- [뉴스] 택시 안에서 담배 못 피우게 했다고 침뱉고 행패 부린 60대, 결국 '징역 2년' 선고받았다
- [뉴스] 30대 현직 경찰관 창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최근 업무에 압박감 느껴'
- [뉴스] 전국이 '찜통더위' 시달린 오늘(26일), 낮 최고 체감온도 37도 돌파... 내일도 불볕더위 계속
- [뉴스] 수능 사탐강사 이다지가 5년 전 114억 주고 산 '강남 건물', 5년 사이 218억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