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09 17:00
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 단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두 가지 조사에서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상반된 성적표를 기록해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차량 소유주 만족도 조사에서 리비안은 R1S, R1T를 통해 2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차량이 소유주에게 다양한 측면에서 기대에 부응했는지 혹은 충족하지 못했는지 설문을 실시하고 해당 데이터를 중심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컨슈머리포트 측은 '우리는 전반적인 편안함, 운전의 즐거움, 실내 수납공간, 사용성, 소유 비용 등에서 소유주를 가장 만족시키는 브랜드에 관해 물었다'라고 해당 조사의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이 결과 리비안은 소유주 86%가 재구매 의사를 밝히며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이어 그 뒤로 BMW, 테슬라, 포르쉐, 렉서스 순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비안은 컨슈머리포트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선 최하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2000년부터 2024년 사이 생산 · 판매된 3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컨슈머리포트 회원들 경험을 토대로 한 설문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엔진과 변속기,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잡음 등 총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이 결과 1위는 68점을 기록한 스바루를 시작으로 렉서스, 도요타, 혼다 순을 나타냈다. 해당 조사에서 리비안은 14점으로 22위 최하위에 링크됐다.
이와 관련 현지 전문가들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는 과거 내연기관차에 비해 아직 덜 다듬어진 유형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 기존 차량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조사를 실시한 컨슈머리포트는 '이러한 상황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의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전기차는 가솔린차 보다 평균 42% 더 많은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전년도 조사의 79%에서 눈에 띄게 개선된 수치'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테슬라를 예로 들며 그동안 테슬라는 소유주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를 차지했지만 신뢰성 및 품질 보고서에서 하위를 기록해 왔다. 하지만 테슬라의 전반적 품질은 수년에 걸쳐 향상되고 있고 리비안과 같은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 역시 이 같은 수순을 결국 밟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 [유머] UFC 대참사
- [유머] 누가 헤르미온느 보고 백인이래
- [유머] 응급실 앞에서 좌절하는 보호자
- [유머] 군인한테 장사하는 사람들이 숙박비 피시방 요금 올린 이유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뉴스] '영사관 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전 외교부 직원 미 법원서 징역 10년
- [뉴스] '제헌절 부활시켜주세요'... 직장인들, 8월 15일까지 '빨간날 가뭄' 시작됐다
- [뉴스] 치매·심장병 등 고위험 운전자 '조건부 면허제' 도입 검토... 야간 운전 금지+보조 장치 활용
- [뉴스] '조카에게 빚 갚는 중'... 집안 사정 어렵다고 꿈 포기하지 말라며 월급 털어 뒷바라지 해준 윤남노 형
- [뉴스] '캐나다 국적' JK 김동욱, 이재명 'G7 초정'에 '캐나다에 확인해야'
- [뉴스]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임박했다... YG엔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 [뉴스] 배우 박기웅, 부친상... '희생만 하셨던 천사 같은 아버지, 기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