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조회 2,33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2-09 17:00
컨슈머리포트 신뢰성 조사 최하위 '리비안'… 소유주 만족도는 1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 단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두 가지 조사에서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상반된 성적표를 기록해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차량 소유주 만족도 조사에서 리비안은 R1S, R1T를 통해 2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차량이 소유주에게 다양한 측면에서 기대에 부응했는지 혹은 충족하지 못했는지 설문을 실시하고 해당 데이터를 중심으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컨슈머리포트 측은 '우리는 전반적인 편안함, 운전의 즐거움, 실내 수납공간, 사용성, 소유 비용 등에서 소유주를 가장 만족시키는 브랜드에 관해 물었다'라고 해당 조사의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이 결과 리비안은 소유주 86%가 재구매 의사를 밝히며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이어 그 뒤로 BMW, 테슬라, 포르쉐, 렉서스 순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비안은 컨슈머리포트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선 최하위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2000년부터 2024년 사이 생산 · 판매된 3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컨슈머리포트 회원들 경험을 토대로 한 설문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엔진과 변속기,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잡음 등 총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이 결과 1위는 68점을 기록한 스바루를 시작으로 렉서스, 도요타, 혼다 순을 나타냈다. 해당 조사에서 리비안은 14점으로 22위 최하위에 링크됐다.
이와 관련 현지 전문가들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는 과거 내연기관차에 비해 아직 덜 다듬어진 유형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 기존 차량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조사를 실시한 컨슈머리포트는 '이러한 상황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우리의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전기차는 가솔린차 보다 평균 42% 더 많은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전년도 조사의 79%에서 눈에 띄게 개선된 수치'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테슬라를 예로 들며 그동안 테슬라는 소유주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를 차지했지만 신뢰성 및 품질 보고서에서 하위를 기록해 왔다. 하지만 테슬라의 전반적 품질은 수년에 걸쳐 향상되고 있고 리비안과 같은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 역시 이 같은 수순을 결국 밟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트럼프 효과?, 美 전기차 비정상적 '급증'... 테슬라 점유율 오히려 하락
-
올해도 우승하는 거죠. 정의선 회장, 기아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깜짝 방문
-
자동차업계, AI 열풍 속 ‘필요 이상의 기능’ 남발… 진정 가치는 어디에?
-
한국토요타자동차, 국립암센터에 8천만원 기부 및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저돌적 그리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타스만, 기아 'UAE IDEX 2025' 참가
-
푸조, 작년 전기차 2배 증가...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 될 것
-
설원 질주,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 '2025 WRC 스웨덴 랠리’ 우승
-
포르쉐보다 빨랐다! 샤오미 SU7 울트라 상하이 랩타입 신기록 달성
-
현대차그룹, 사외 스타트업 발굴 2025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
현대차그룹 대학생 사회공헌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개최
-
렉서스, 어떤 길도 편안하고 품위있게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실시
-
[EV 트렌드] 세단도 해치백도 아닌 '혁신적 유선형' 기아 EV4 디자인 공개
-
SUV의 나라 캐나다 인정 '싼타페·아이오닉 5 N' 2025 올해의 차 석권
-
[칼럼] 한국, 中 자동차 생산 기지화 속도... 마이너 3사의 운명은
-
[스파이샷] 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팰리세이드 XRT 스웨덴서 포착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GLB 출시 예정
-
폴스타, 부산 롯데 백화점에서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 진행
-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
금리 인상·환율 하락에도…인도 신차 판매 3.8% 증가, 3년 연속 신기록
-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 [유머] 메이저 치킨이지만 의외로 호불호 갈린다는 치킨
- [유머] 여주 축제, 계란없는 비빔밥 + 똥국 = 1만원
- [유머] 성소수자의 가스라이팅
- [유머] 형때문에 응급실간 썰
- [유머] 수능따위를 유전자라고 하지마라
- [유머] 바둑기사들의 다양한 매너
- [유머] 2024 연간 pc방 통계
- [뉴스] 포항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7m짜리 '밍크고래' 통발에 걸려... 낙찰가가 어마어마 합니다
- [뉴스] 스승인 김장하 선생 만난 문형배, 윤 전 대통령 '탄핵선고' 늦은 이유 밝혔다 (영상)
- [뉴스] 절친 아들과 함께 '캐나다 이민' 가고 싶다는 여성의 황당 사연에 '무물' 이수근이 보인 반응
- [뉴스] '유튜브 먹방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격투기 30년 경력의 추성훈, 복근 사라진 근황 (영상)
- [뉴스] 한덕수 캠프, 김문수에 '11일까지 단일화' 최후통첩
- [뉴스] 이강인, SNS 프로필에 'PSG' 지웠다... '이적설'에 무게 실리고 있다
- [뉴스] '쌍권' 권영세·권성동, 김문수 압박... '4~5일 안에 '단일화' 이뤄야 대선 승리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