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71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2-03 16:25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지난 3분기 글로벌 판매 6위 완성차 제조사에 등극했다. BYD는 7~9월 사이 역사상 처음으로 포드보다 많은 신차를 판매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주요 외신은 BYD는 지난 3분기 글로벌 판매 6위 완성차 제조사에 올랐으며, 올 연말까지 총판매 400만 대를 통해 포드를 추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7~9월 사이 BYD는 113만 대 신차 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포드는 BYD보다 약 4만 대 적게 팔아 글로벌 판매 순위가 6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중국 완성차 업체의 급성장은 BYD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지리자동차는 해당 기간 82만 대 신차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14% 급증했다. 이는 일본 전통의 완성차 닛산보다 앞서고 혼다보다는 낮은 것으로 지리는 글로벌 판매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의 3위 완성차 제조사 체리자동차 역시 해당 분기 55만 대 신차 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로 글로벌 판매 12위를 기록했다.
중국 완성차 제조사의 이 같은 급성장과 반대로 기존 레거시 완성차 판매는 동기간 감소를 나타낸 부분도 주목된다.
일본 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분기 신차 판매에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73만 대를 기록했다. 또 글로벌 판매 2위인 폭스바겐그룹 역시 217만 대로 기존 순위를 유지했으나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3위 순위를 나타내고 판매량에서 전년 대비 약 3% 감소를 보였다. 스텔란티스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 판매량에서 20% 감소한 114만 대에 그쳤다.
관련 업계는 BYD가 신차 판매 급증에 따라 재무 성과 또한 향상되어 3분기 동안 2010억 위안, 한화 약 38조 7000억 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테슬라보다 높은 수치라고 보고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EV 트렌드] 그린 NCAP, LFP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 3 '인상적 효율성'
-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
혼다 아이콘 '프렐류드' 내년 말 출시, S+ 시프트 탑재한 하이브리드 쿠페
-
러시아의 '카마 아톰 EV' 전쟁 속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전기차 개발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
안전도까지 완벽해진 中 자동차, 픽업트럭도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
[2025 미리 보는 맞수 2] 사느냐 죽는냐 '기아 타스만 Vs KGM 렉스턴 스포츠'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2026년형 마이바흐 S클래스 테스트 중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제원 온라인 유출 '전장 5050mm' 압도적 존재감
-
일상은 전기로, 벤츠 E 350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
기아 PBV 아이디어 공모전, 레저카에서 캠핑카까지 기발한 상상력 기대
-
테슬라에 유리한 규제 완화… NHTSA 지침 철폐 권고 파장
-
트럼프 인수팀, EV 지원 중단 및 중국산 배터리 수입 제한 권고
-
CES 2025 - LG전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 공개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