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07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조회 2,74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9 14:45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메르세데스 벤츠가 플래그십 배터리 전기차의 신형 EQS에 새로운 차체 플랫폼 MMA(Mercedes Modular Architecture)와 운영체제를 채용하면서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을 노리고 있다. 운영 체제는 완전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무선 업데이트, 인포테인먼트, 자율 주행, 편안함, 주행성 및 충전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기반이다.
운영 체제에는 엔비디아의 오린 SoC가 탑재되어 레벨 2 및 레벨 3 자율 주행 시스템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자율주행 플랫폼과 머신 러닝을 사용해 최대 130km/h의 속도에서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칩은 초당 254조 회의 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센서 포트폴리오에는 루미나의 라이다 등이 사용된다. 루미나의 차세대 IRIS 센서는 적외선 스펙트럼에서 반사율이 낮은 작은 물체를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고도로 중복된 센서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OS 발표와 동시에 차세대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 및 구현하기 위해 구글과 새로운 장기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구글맵 플랫폼의 새로운 탐색 기능이 MB.OS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도로 상황 예측, 경로 자동 변경 등 구글의 최첨단 지리공간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파일럿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유튜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MB.OS는 또한 충전 상태 및 에너지 소비와 같은 모든 차량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하여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MB.OS가 장착된 모든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통해 연결된다. 이를 통해 모든 중요 정보 인프라를 제어하여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 보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OS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로 수익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대 중반까지 R&D 지출의 25%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할당할 계획이다. 이미 2022년에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 정보 및 지도 정보의 무선 업그레이드를 위해 10억 유로 이상의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발생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총 매출이 2020년대 중반까지 10억 유로, 2030년까지 15억 유로에서 19억 유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 GV80 데저트 에디션,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6000km 질주
-
로터스코리아, 마지막 수동변속기와 내연기관 탑재 '에미라 V6' 한정 판매
-
최강 트럭 '현대차 파비스' 2025년형 출시... 무시동 에어컨 등 상품성 강화
-
차원이 다른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국내 출시... 2억 9610만 원
-
트럼프, 전기차 충전기 예산 동결... 2030년 신차 50% 목표도 폐지
-
美 교통안전국 포드 자율주행 시스템 '블루크루즈' 12만 9000대 조사 강화
-
2030년 450만대 불가능, 전기차 캐즘 깰 특단의 정책적 지원 필요
-
중국산 우습게 보지마! 겨울철 EV 주행거리 상온 대비 손실률 평균 20%
-
美 자동긴급제동장치 의무화에 자동차 제조사 단체 소송으로 맞대응
-
'배부터 채우자' 中 BYD,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 선전호 출항
-
[기자 수첩] 대한민국 최고의 신차 '기아 EV3'... 대중적 가치에 높은 점수
-
美 도로교통안전국, 엔진 결함 의심 GM 트럭과 SUV 90만 대 결함 조사
-
KGM, 가성비 챙긴 '2025 렉스턴’ 라인업 및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
-
[EV 트렌드]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수백만 달러 부채로 결국 파산
-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기아 EV3...전기차 문턱 낮추고 주행거리 불안 떨쳐
-
수도권 요지 공략 나선 'BYD DT네트웍스' 서울과 수원 전시장 동시 오픈
-
현대차, 르노 트위지 같은 3륜 EV 양산 적극 검토... 인도 시장 공략용
-
[칼럼] 문턱 사라진 전기차 시장, 파운드리 산업으로 2라운드 시작
-
'BYD 아토 3' 가격은 압도적, 품질 만족도와 짧은 주행거리 극복이 과제
-
[EV 트렌드] 테슬라, 신형 모델 Y 생산 위해 가동 일시 중단...배송은 4월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 [뉴스] 박진주·이미주 '놀면 뭐하니' 떠난다...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 4人 체제로 전환
- [뉴스] '지금 상상하면 끔찍한 상상'... 8살 조보아가 귀중품 다 훔쳐간 도둑에게 '연민' 느꼈던 이유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