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07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조회 2,73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9 14:45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메르세데스 벤츠가 플래그십 배터리 전기차의 신형 EQS에 새로운 차체 플랫폼 MMA(Mercedes Modular Architecture)와 운영체제를 채용하면서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을 노리고 있다. 운영 체제는 완전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무선 업데이트, 인포테인먼트, 자율 주행, 편안함, 주행성 및 충전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기반이다.
운영 체제에는 엔비디아의 오린 SoC가 탑재되어 레벨 2 및 레벨 3 자율 주행 시스템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자율주행 플랫폼과 머신 러닝을 사용해 최대 130km/h의 속도에서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칩은 초당 254조 회의 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센서 포트폴리오에는 루미나의 라이다 등이 사용된다. 루미나의 차세대 IRIS 센서는 적외선 스펙트럼에서 반사율이 낮은 작은 물체를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고도로 중복된 센서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OS 발표와 동시에 차세대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 및 구현하기 위해 구글과 새로운 장기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구글맵 플랫폼의 새로운 탐색 기능이 MB.OS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도로 상황 예측, 경로 자동 변경 등 구글의 최첨단 지리공간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파일럿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유튜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MB.OS는 또한 충전 상태 및 에너지 소비와 같은 모든 차량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하여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MB.OS가 장착된 모든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통해 연결된다. 이를 통해 모든 중요 정보 인프라를 제어하여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 보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OS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로 수익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대 중반까지 R&D 지출의 25%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할당할 계획이다. 이미 2022년에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 정보 및 지도 정보의 무선 업그레이드를 위해 10억 유로 이상의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발생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총 매출이 2020년대 중반까지 10억 유로, 2030년까지 15억 유로에서 19억 유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
[칼럼] 재활용 불가, 모델 3에서 쏟아져 나올 1만 5000톤 폐기물 공습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 [뉴스] 박진주·이미주 '놀면 뭐하니' 떠난다...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 4人 체제로 전환
- [뉴스] '지금 상상하면 끔찍한 상상'... 8살 조보아가 귀중품 다 훔쳐간 도둑에게 '연민' 느꼈던 이유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