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14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4-11-26 17:00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AI 생성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첫눈이 오는 날 만나자'라고 한 약속 기억하고 있는지요? 그날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었지만 수많은 연인, 친구, 또는 서먹한 감정으로 잠깐 거리를 둔 사람들이 '첫눈이 오는 날 만나자'라고 약속을 했을 겁니다. 잘 떠올려 보세요.
지역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오늘이 바로 그날이 되는 곳도 있을 것 같습니다. 퇴근을 하기 전까지 약속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하겠지요.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키려고 서두르다 보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첫눈이 내리는 날 교통사고는 평일보다 무려 3배나 많다고 합니다.
설렘이 낭패로 이어지고 오랜 시간 기다린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첫눈 오는 날 교통사고 대부분은 준비가 부족해서입니다. 차일피일 겨울용 타이어 교체를 미뤘거나 와이퍼나 워셔액, 부동액, 배터리 등 눈길 안전 운전에 필요한 필수 점검을 하지 않은 탓이죠.
눈길 안전운전에 소홀한 탓도 있습니다. 20mm 미만 쌓인 경우 최고속도제한의 20%, 폭우·폭설·안개 등으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이고 노면이 얼어붙었거나 눈이 20mm 이상 쌓였다면 최고 제한 속도의 절반을 줄여야 합니다. 눈길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보다 무려 4배나 길어지거든요.
터널 입구와 출구, 다리나 고가도로를 지날 때는 더 많은 감속이 필요합니다. 굽은 도로는 말할 것도 없지요. 감속과 함께 중요한 것이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하게 확보하는 일입니다. 평소보다 배 이상 느긋하게 간격을 벌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운전 중 차가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어도 급제동이나 운전대를 빠르게 조작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사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일단 미끄러지기 시작한 차량을 제어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래도 조작을 삼가고,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운전대를 두고 2~3회에 걸쳐 감속 페달을 밟는 것이 안전합니다.
밤사이 차에 쌓인 눈은 물론 뒤에 있는 차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지붕까지 깨끗이 치워야 합니다. 언제 했을지 모를 첫눈 오는 날 약속의 설렘을 100%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대중교통이라는 점도 기억했으면 합니다. (참고 자료 한국도로교통공단)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images/upload/2024-10-30/thum_17302707035680521news.png)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
-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 발표
-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images/upload/2024-10-30/thum_17302707025680474news.jpg)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몸값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images/upload/2024-10-30/thum_17302707025680424news.jpg)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
- 
                                    
                                          현대차,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 SUV 쿠프라 ‘타바스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아, '웰컴휠 캠페인'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
- 
                                    
                                          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체결
- 
                                    
                                          중국 자동차 산업, In China, For Global 전략으로 전환 필요
- 
                                    
                                          테슬라, 2025년 판매량 50만 대 증가 목표…실현 가능성은?
- 
                                    
                                          현대차 정재훈 사장, 닛케이 포럼에서 수소 사회 리더 선언
- 
                                    
                                          무자비한 구조조정…폭스바겐 독일 노조와 충돌 예고
-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뉘르부르크링 4도어 랩타임 신기록 세워
- 
                                    
                                          아이엠모터스, 중국 최초 레벨 2~4 자율주행 모델 양산 선언
- 
                                    
                                          다쏘시스템, 대한기계학회 2024년 학술대회 참가
- 
                                    
                                          기아, ‘더 기아 타스만’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홍수속에서 부인이 목숨 걸고 구한것 
- [유머] 오늘 하루만에 일어난 상황 
- [유머] 속보) 깐부치킨 회담 최대 피해자 인터뷰 
- [유머] 네, 장사의신(?)이시라고요? 
- [유머] ?? : 치킨집에서 그래픽카드 결제를 안받아요 
- [유머] 소주 16병 만취 운전 20대 8년 징역 
- [유머] 케이크 2400개 주문한 편의점 
- [뉴스] 350㎞ 보트 타고 서해로 밀입국한 중국인... 배추밭서 1년간 숨어 일해 
- [뉴스] 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에 '고의 없음' 판단 내린 교보위 
- [뉴스] 자동차세 '6342만원' 체납한 고급 수입차 96대 적발... 번호판 영치 조치 
- [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유동규·김만배, 1심서 징역 8년... 법정구속 
- [뉴스] 이민정, 2살 딸 서이와 '복붙 수준' 비주얼... '딸도 자기인 줄 알아' 
- [뉴스] '속옷 CEO' 송지효, 충격 식습관 공개... '매일 공복에 낮술 마시고 자' 
- [뉴스] 리사, 태국 공연서 선보인 '과감+세련' 비주얼로 '월드스타 클래스'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