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81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조회 1,96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6 14:00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한국소비자원(출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 가능 거리가 실제 주행가능거리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온과 다르게 저온(-1℃)에서는 편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전기차 사용자들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3개 브랜드의 전기차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온과 저온에서 실제 주행 가능거리를 시험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계기판에 표시되는 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차이가 많게는 2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EV6, 현대차 아이오닉6, 테슬라 모델3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상온에서는 테슬라를 제외하고 계기판 거리와 실제 주행 거리에 큰 차이가 없었다. 상온에서 EV6와 아이오닉5는 계기판에 452km, 437km로 표시된 주행 가능거리가 실제로는 각각 451km, 435km를 달렸다.
테슬라는 계기판에 554km로 표시가 됐지만 실제로는 6% 짧은 520km를 기록했다. 저온에서도 테슬라의 주행 가능거리 편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에서 EV6는 374km에서 6% 줄어든 352km, 아이오닉5는 367km에서 10% 줄어든 332km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571km보다 21%나 줄어든 451km 주행에 그쳤다.
실제 주행 가능거리가 120km 이상 줄어든 것으로 계기판을 믿고 제 때 충전을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소비자원은 '사전에 충전소 위치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충전해야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가능거리와의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평균 100~110km/h 수준의 속도로 정속주행한 결과, 상온에서는 실 주행가능거리가 대부분 길었지만 저온에서는 15% 이상 차이가 났다.
소비자원은 환경부 인증 거리(고속)는 실내 주행시설에서 평균 77.7km/h의 속도로 주행한 결과로 시험방법이 상이해 실주행 거리에서 차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0] 2025-04-18 14:00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0] 2025-04-18 14:00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0] 2025-04-18 14:00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0] 2025-04-18 14:00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0] 2025-04-18 14:00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0] 2025-04-18 14:00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0] 2025-04-18 13:45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0] 2025-04-18 13:45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0] 2025-04-18 13:45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0] 2025-04-18 13: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
'풀체인급 변화 예고'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16일 국내 출시 확정
-
아우디, 차세대 A6 아반트 세단 티저 공개 '4기통 · 6기통 가솔린 탑재'
-
가성비 甲 '현대차 아이오닉 6ㆍ기아 쏘렌토' 최고의 가치를 지닌 신차
-
제네시스 첫 승전보 '마그마 레이싱' 유럽 르망 시리즈 LMP2 클래스 우승
-
월평균 6100대 그랑 콜레오스, 커넥티비티 서비스 확장 '현재 진행형'
-
벤츠는 非常 한국은 飛翔...1분기 글로벌 판매 7%↓, 한국은 40%↑
-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 재해석 작품 공개
-
마세라티 '이탈리아 장인과의 만남', 죠르제띠 협업 그레칼레 최초 공개
-
현대차, 13억뷰 K-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피'와 스핀오프 필름 제작
-
[영상] 완벽한 뉴 페이스, 테슬라 뉴 모델 Y 런치 시리즈
-
기아-고용노동부-오토큐,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
기아-고용노동부-오토큐,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MOU
-
가와사키, 말처럼 달리고 도약하는 로봇 '코를레오' 공개... 2050년 상용화
-
당한 것도 억울한데...보험사기 피해자 부당 할증 보험료 16억 환급
-
현대차 · 제네시스, 무지막지한 관세에도 6월 2일까지 美 가격 동결 선언
-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
현대모비스,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 통합 R&D 센터 구축
- [유머] 가장 어울리는 캐스팅은...?
- [유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
- [유머] 일본에서 제일크다는 12살
- [유머] ???: 따라해 쌀때 사서...
- [유머] ???: 나 제과제빵점 오픈했어
- [유머] 결혼 3년차에 권태기 온 장항준의 권태기 극복 비결.jpg
- [유머] 일본 10kg 돈까스카레
- [뉴스] '최민환과 이혼' 율희 '첫째 아들 초등학교 입학식 참석... 응원 받았다'
- [뉴스] '끝까지 추적할 것'... (여자)아이들 측, 악의적 편집 영상에 법적대응
- [뉴스] 문희준♥소율 아들, '아이돌 DNA' 제대로 물려받았다... 19개월에 완성형 미모
- [뉴스] '하하♥'별, 아들 드림이 '학부모 참관수업' 참여... '전날 가까스로 알았다'
- [뉴스] 권은비 '양세찬, 女 아이돌과 사귄 적 있다' 역대급 폭로
- [뉴스] 올해 54세인데도 엉뚱한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노약자·어린이는 보지 않기를'
- [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서 연일 활약하는 '이정후 다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