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693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조회 1,5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2 14:45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폭스바겐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독일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 노조가 2024년 11월 20일,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한 대응안을 제시했다. 15억 유로에 달하는 지출을 억제하기 위해 임금 인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대신, 공장 폐쇄나 일자리 감축은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반대 제안은 독일에서 12만 5,000명의 직원에 대한 임금 인상 요구를 철회하지 않고, 임금 인상을 기금으로 관리하고 회사가 회복될 때까지 임금 지급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경영진에게 공장 폐쇄나 직원 감축이 아니라 노동 시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것을 촉구했다.
폭스바겐 경영진은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에 따라 2026년까지 100억 유로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사 간 간극이 크고, 이 역제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현지 미디어들의 분석이다.
폭스바겐 경영진과 직원들을 대표하는 독일 최대 산업노조인 IG 메탈이 11월 21일 본사가 위치한 독일 북부 볼프스부르크에서 3차 노사협상을 진행한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사가 합의한 시한인 11월 말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노조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IG 메탈의 수석 협상가인 토르스텐 그레거는 11월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폭스바겐의 문제는 직원들에 의해 야기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여할 준비가 돼 있고, 조기 결론을 위해 합리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폭스바겐 경영진은 독일에 있는 최소 3개 공장의 폐쇄, 수만 명의 직원 감축, 월급 10% 삭감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조치를 발표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0] 2025-03-24 17:25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0] 2025-03-24 17:25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0] 2025-03-24 14:25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0] 2025-03-24 14:25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0] 2025-03-24 14:25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0] 2025-03-24 14:25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0] 2025-03-24 14:25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0] 2025-03-24 14:25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0] 2025-03-24 14:25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0] 2025-03-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다나와자동차, 렌트/리스 가격비교 페이지 개편... 소비자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
[영상] 자율주행차 신뢰도, 아직 갈 길이 멀다
-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
EV 전환의 갈림길에 선 브랜드, 로터스의 고민과 선택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
구입 1년 내 전기차 초기품질 '문제점 수' 내연기관 대비 1.6배
-
미쉐린, 佛 공장 두 곳 폐쇄 및 직원 해고...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감 고조
-
세마쇼에 등장한 만랩 캠핑카, 기아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공개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 [유머] 결혼예정인 여친이 사기전과자인걸 알게 된 남자
- [유머]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 [유머] 느끼느끼 미국의 흔한 페퍼로니 피자
- [유머] 오늘 음악방송 도중 구두 날아간 걸그룹 멤버.gif
- [유머] 나 이제 아다 아닌데?
- [유머] 주인 말을 굉장히, 굉장히 잘 듣는 마멋
- [유머] 나라에서 남자들끼리 낚시 하지마라는데 왜함?
- [뉴스] 서울 강동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 오토바이 탑승자 빠져 구조 중
- [뉴스] 故김수미 유품서 복권 수백장+통장 뭉치 발견... 일기장도 공개
- [뉴스] 50대 이상 자영업자 절반, 최저임금도 못 벌어... 83.4% 혼자 운영
- [뉴스] '음주운전 13번·무면허운전 8번' 50대 男 운전자, 결국 차 빼앗겼다
- [뉴스] 구광모 회장, 인도 시장에 '총력'... LG전자, 인도 법인명 변경 뒤 IPO 본격화
- [뉴스]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압박
- [뉴스] 홍준표 '尹 탄핵 인용되면 대선 나가야... 기각이면 계속 대구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