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조회 3,0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2 14:45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폭스바겐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독일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 노조가 2024년 11월 20일,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한 대응안을 제시했다. 15억 유로에 달하는 지출을 억제하기 위해 임금 인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대신, 공장 폐쇄나 일자리 감축은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반대 제안은 독일에서 12만 5,000명의 직원에 대한 임금 인상 요구를 철회하지 않고, 임금 인상을 기금으로 관리하고 회사가 회복될 때까지 임금 지급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경영진에게 공장 폐쇄나 직원 감축이 아니라 노동 시간 단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것을 촉구했다.
폭스바겐 경영진은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에 따라 2026년까지 100억 유로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사 간 간극이 크고, 이 역제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현지 미디어들의 분석이다.
폭스바겐 경영진과 직원들을 대표하는 독일 최대 산업노조인 IG 메탈이 11월 21일 본사가 위치한 독일 북부 볼프스부르크에서 3차 노사협상을 진행한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사가 합의한 시한인 11월 말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노조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IG 메탈의 수석 협상가인 토르스텐 그레거는 11월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폭스바겐의 문제는 직원들에 의해 야기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기여할 준비가 돼 있고, 조기 결론을 위해 합리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폭스바겐 경영진은 독일에 있는 최소 3개 공장의 폐쇄, 수만 명의 직원 감축, 월급 10% 삭감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조치를 발표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출시 50주년 기념 히스토리 북, ’50 YEARS OF GOLF’ 발간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출시와 함께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 4%대 회복
-
LG엔솔,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사에 50.5GWh 전기차 배터리 공급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출시 효과 '22개월 만 승용차 점유율 4%대 회복'
-
BMW그룹, VR/MR 기술 활용한 BMW M 혼합 현실 발표
-
LG화학, 배터리 열폭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소재 개발
-
[영상] 유럽연합의 관세 결정, 중국과의 전기차 패권 경쟁 본격화
-
미니 코리아 ‘뉴MINI쿠퍼S 5-도어’국내출시...2열 편의성 향상
-
[EV 트렌드] 리비안, 3분기 판매 27% 감소 '부품 공급 문제로 생산 목표 삭감'
-
'하면 된다' 볼보, 토요타 제치고 AS만족도 첫 단독 1위...르노코리아 추락
-
회장님들 오신다...현대차-도요타,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
기아는 가고 현대차는 빠진 파리모터쇼...그래도 주목할 신차 목록
-
기아, 1996년형 프라이드 5단 수동 변속기 달고… 193km 전기차로 변신
-
현대차그룹 제로원, 은행권창업재단 디캠프와 우수 스타트업 모집 ‘디데이’ 개최
-
한국타이어,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에 타이어 공급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만 7,000대 리콜… 후방 카메라 지연 문제
-
중국, EU의 전기차 관세 결정에 반발… 협력 관계 손상 우려
-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및 라이딩 스쿨 시즌 2’ 성료
-
브리지스톤, 게이밍 세계에 데뷔하는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와 협력
-
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뉴스] '10년 된 '빚' 없애준다'... 정부, 50조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 채무조정 검토 중
- [뉴스] 김준호·김대희 소속사 대표, 걸그룹 멤버와 불륜 의혹... 결국 그룹 완전체 '전속계약 해지'
- [뉴스] '공개 열애' 최준희, 남친과 달달한 일상... '맨날 웃겨서 기빨리는 이 남자♥'
- [뉴스] 김혜경 여사, 첫 '단독' 일정... 李대통령 없이 캐나다 동포들 만났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서 日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취임 14일 만
- [뉴스] '케이팝의 제왕'...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드래곤 '샤라웃'한 이유
- [뉴스]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윙의 '도파민', 노래방 '반주영상'도 인기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