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8 16:25
갖고 싶은 나의 생애 첫 차 예산 1000만원대, 선호 차종 SUVㆍRV로 중형차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갖고 싶은 나의 첫차’ 소비자 설문 결과, 생애 첫 차로 1000만원 대 차량과 SUV·RV,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능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하며 생애 첫 차를 꿈꾸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가 첫 차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차 구매 시 가능 예산으로는 응답자의 29.3%가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을 선택했다. 이어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이 23.9%로 뒤를 이었다. 이는 첫 차 구매 소비자가 주로 사회초년생이 많은 만큼 현실적인 예산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금액대를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1000만원 미만’(15.3%),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13.0%),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8.4%), ‘5000만원 이상 6000만원 미만’(5.3%), ‘6000만원 이상’(4.8%) 순으로 나타났다.
첫 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연비 등 유지운용 비용(28.8%)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안전성(22.8%), 실 구매 가격(18.4%), 디자인(15.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기술력(7.2%), 브랜드(2.4%)도 고려 요인으로 조사됐다.
구매 희망 차종으로는 ‘SUVㆍRV’(44.9%)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실용성과 넉넉한 공간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2위는 ‘세단’(30.1%)이 차지했고, 이어 ‘미니밴’(9.3%), ‘쿠페·컨버터블’(5.9%), ‘해치백’(5.3%), ‘픽업트럭’(2.7%), ‘왜건’(1.8%) 순이었다.
연료 타입으로는 하이브리드(38.0%)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솔린(35.9%), 디젤(12.0%), 전기(8.6%), LPG(5.3%) 순이었다. 첫 차로서 중고차 구매를 고려할 때 유지운용 비용을 가장 중시하는 만큼, 유류비 절감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구매 희망 차량 크기는 중형차(38.2%)가 가장 높았고, 준중형차(31.0%), 소형차(15.6%), 경차와 대형차가 각각 7.6%로 뒤를 이었다. 이는 첫 차지만 경차나 소형차 보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보다 큰 크기의 차량을 사고 싶다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연말연시 첫 차 구매를 꿈꾸는 잠재 고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며 “1000~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실용적인 SUV·RV 차종,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높은 관심이 최근 자동차 구매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中 전기차 상륙...'파란 일으킬 무기는 가격·성능'
[0] 2025-05-20 10:25 -
토요타, 북미용 전기 SUV ‘bZ Woodland’ 공개… 2026년 초 출시 예정
[0] 2025-05-19 17:25 -
마세라티 MSG 레이싱, 과감한 '피트 부스트’ 전략 도쿄 E-PRIX 역전 우승
[0] 2025-05-19 17:25 -
[르포] 포르쉐 차징 라운지 '10%→80% 충전' 커피 한잔의 여유로 끝
[0] 2025-05-19 17:25 -
[시승기] 괴물 같은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터보...놀랍도록 편안한 시속 200km
[0] 2025-05-19 14:45 -
메르세데스-벤츠 ‘2024 딜러 어워드’ 한성모터스 ‘올해의 딜러사' 수상
[0] 2025-05-19 14:45 -
전기차 보조금 제외 '폭스바겐 ID.5' 지역별 수준에 맞춰 자발적 지원 결정
[0] 2025-05-19 14:45 -
지프가 모이면 총도 모인다... 美 행사에서 총기 소유자 등 275명 체포
[0] 2025-05-19 14:45 -
[EV 트렌드] 10만 달러 주고 산 테슬라 사이버트럭, 1년 후 중고차값 반토막
[0] 2025-05-19 14:45 -
현대차 월드랠리팀 타낙 “우린 동물처럼 다뤄졌다”… WRC 강행군 일정 비판
[0] 2025-05-1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PHM 기술 공동 연구체계 구축
-
메르세데스 트로피 한국 대표팀, 2024 월드 파이널 우승… 2년 연속 우승 쾌거
-
한국타이어, BMW 7세대 고성능 세단 ‘M5’에 최적화된 '벤투스 S1 에보 Z' 개발
-
국산차 수입차 가릴 것 없이 '볼보자동차' 1등, 품질 만족도 5년 연속 쾌거
-
현대차그룹 후원, 예술·기술·비즈니스 융합 프로젝트 ‘2024 제로원데이’ 개최
-
[EV 트렌드] 글로벌 수요 9월 31%↑, 전기차 늘기는 했는데 10대 중 6대 중국
-
현대차∙기아, 수치만 입력하면 끝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 최초 개발
-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실루엣 하나로 끝 장...사우디 제다모터쇼서 데뷔
-
포르쉐, 신형 911 GT3 티저...우리가 기다리던 그 스포츠카. 18일 최초 공개
-
현대차, 다부지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인스터 크로스' 공개...최대 360km
-
현대차그룹-국토교통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조기 시행 MOU 체결
-
[2024 파리 모터쇼] 미니, 고성능 전기차 'JCW 일렉트릭과 에이스맨'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여전히 귀여운 전기 사륜차' 시트로엥 아미 버기 비전
-
[2024 파리 모터쇼] 알핀, 'A390 베타' 브랜드 최초 크로스오버 콘셉트
-
[2024 파리 모터쇼] 무려 1000km 달리는 수소전기차, 르노 '엠블렘 콘셉트'
-
잘 되는 집, 이유가 있다. 볼보 상품성 만족도 1위...테슬라보다 못한 도요타
-
볼보자동차, 즉시 출고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판매 7분 만에 전량 완판
-
현대차, 파주시ㆍ고등기술연구원과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도시 조성 업무협약
-
[2024 파리 모터쇼] 르노의 도시형 순수전기차 제안 '르노 4 E-Tech 일렉트릭'
-
[2024 파리 모터쇼] 다치아, 첫 콤팩트 SUV '빅스터'… 파워트레인 옵션 3개
- [유머] 외국 구글 평점 2.1점 뷔페 후기
- [유머] 어떻게 사람의 몸이...
- [유머] 레전드 몰래카메라
- [유머] 염색 잘됐네요
- [유머] 잔인한 한국예능
- [유머] 새롭게 등장한 지구이론
- [유머] 한국에선 웃겼는데 일본에선 악플 3만개 달렸다는 개그
- [뉴스] '미래를 꿈꿀 수 있길'... 이효리♥이상순 부부, 자립준비청년들 위해 2억 기부
- [뉴스] 4년 만에 'SFTS' 사망자 발생... 울산서 산나물 채취하다 진드기에 노출
- [뉴스] 일본서 '자취생활' 중인 이국주... '오마카세집에서 일본 남성과 연락처 주고 받아'
- [뉴스] '진짜 그대로 자랐다'... 어릴 때부터 '완성형 비주얼' 뽐냈던 덱스의 초등학교 졸업사진
- [뉴스] DJ소다, 대만 출장 중 보이스피싱 당해... '평소 사기 많이 당해, 내 자신한테 화난다'
- [뉴스] 손흥민 '2019년 5월 떠올라... 실망감 여전, 극복하기 쉽지 않아'
- [뉴스] 제시카·크리스탈, 점점 닮아가는 '정자매'... 여행 중인 다정한 근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