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8 16:25
[시승기] '7분 만에 전량 판매된 한정판의 가치'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 'XC40' 특유의 다부지고 역동적인 차체와 한정판 블랙 에디션의 특별함이 맞물린 탓일까. 'XC40 블랙 에디션'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한 제한적 판매에도 국내 배정된 97대 전체 물량이 7분 만에 완판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동급 경쟁 모델이 즐비하고 5615만 원으로 책정된 판매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음에도 더 이상 신차로 구매조차 할 수 없는 XC40 블랙 에디션의 매력을 찾아 지난 14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경험해 봤다.
먼저 해당 모델은 올해 2월 글로벌 세계 최초 공개된 한정판 모델로 XC40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담은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차명처럼 외관을 오닉스 블랙(Onyx Black) 단일 컬러로 구성하고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또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과 루프 스포일러 등이 탑재되어 XC40 특유의 역동성에 블랙 색상의 시크한 매력이 엿보인다.
실내는 블랙 에디션 특유의 시크한 감성을 드러내는 디테일이 추가됐다. 기존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 소재 대신 커팅 엣지(Cutting Edge) 알루미늄 데코가 적용된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여기에 여느 XC40과 차별화된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대신하는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가 탑재되고 시트 역시 블랙 에디션에 어울리는 차콜 컬러가 적용됐다.
이밖에 해당 모델에는 볼보 XC 레인지 엔트리 모델임에도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또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업계 최초로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만날 수 있고 여기에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을 통해 타면 탈수록 진화하는 새로운 경험 또한 만날 수 있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맞물려 197마력의 최고 출력과 30.6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 함께 맞물린 8단 자동변속기는 리터당 10.3km의 우수한 연비를 나타낸다.
볼보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 향상뿐 아니라 주행 성능에도 직접 개입해 정차 시 소음과 진동이 향상되고 제원상 해당 기능이 없던 일반 가솔린 대비 출력이 소폭 향상된다.
일반 도로에서 XC40 주행 성능은 콤팩트한 차체에 맞춰 세팅된 민첩한 핸들링과 매끄러운 변속감, 가속 페달에 따른 즉각적인 차체 반응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전후륜 맥퍼슨 스트럿과 멀티 링크 조합의 서스펜션은 시종일관 도로 정보를 운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볼보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스포티한 주행 질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한 볼보 XC40은 사실상 주행과 연비 효율성에서 확실한 검증을 거쳤다 볼 수 있다. 국내에 비해서도 차량 정체가 빈번하고 도로 여건 또한 좋지 못한 그곳에서 수년째 판매 1위를 달성했다는 부분은 XC40의 상품성에 신뢰를 더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두고 머스크 회동 희망
-
中 신에너지차 BYD 천하, 10월 시장 점유율 36.1%... 테슬라 7위 추락
-
美 NHTSA, 혼다 '3.5ℓ V6 엔진' 탑재 파일럿 등 140만대 결함 조사
-
현대모비스, 전기차 · 자율주행 특화 설계...감성 기술 도입 확대 중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유머] 미군의 동양인 여성 장교
- [유머] 유재석이 표정관리 못 한 순간
- [뉴스] '케이팝의 제왕'...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드래곤 '샤라웃'한 이유
- [뉴스] 비트박스 세계 챔피언 윙의 '도파민', 노래방 '반주영상'도 인기 폭발
- [뉴스] '결혼하면 100만원 드려요'... 경기도, 청년 신혼부부 2650쌍에 '결혼지원금' 뿌린다
- [뉴스] '나 전직 파이터야'... 대전서 '무면허·음주' 상태로 난폭운전 이어간 남성의 최후
- [뉴스] '미스트롯' 별사랑, 20년 전 '첫사랑'과 오는 9월 '백년가약'
- [뉴스] 무서운 영화 질색하는 이광수, '♥이선빈' 주연 공포영화는 끝까지 봤다
- [뉴스] 빅히트 뮤직,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8월 데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