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09'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조회 8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5 16:45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현대자동차 베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에서 현대차 소형 SUV 베뉴가 사고 시 치사율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베뉴와 함께 브랜드별 치사율 순위에서 기아가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오르면서 국산차에 대한 안전 신뢰도가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자동차 데이터 분석 온라인 플랫폼 '아이씨카(iSeeCars)'가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의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데이터(FARS)를 분석하고 도로에서 가장 위험한 차량의 순위를 발표했다.
FARS는 미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으로 사고 시점, 위치, 관련된 차량과 운전자, 사고 원인과 같은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씨카가 FARS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치사율은 10억 마일당 평균 2.8건으로 나타났다. 치사율이 가장 높은 차량으로 조사된 현대차 베뉴는 13.9건으로 전체 평균보다 4.9배 높았다.
쉐보레 콜벳과 미쓰비시 미라지가 13.6건으로 뒤를 이었고 포르쉐 911(13.2건), 혼다 CR-V 하이브리드(13.2건), 테슬라 모델 Y(10.6건), 미쓰비시 미라지 G4(10.1건), 뷰익 앙코르 GX(9.8건), 기아 포르테(8.1건)가 치사율이 가장 높은 10대 모델로 꼽혔다.
아이씨카가 발표한 상위 23개 명단에는 현대차와 베뉴와 기아 포르테 이외에도 기아 쏘울(7.3건), K5(7.1건), 셀토스(6.8건)등 5개 모델이 포함됐다.
아이씨카는 치사율이 높은 상위 23개 모델의 특징으로 소형차와 고성능차 그리고 전복 사고가 많은 대형 SUV가 많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소형차 치사율은 3.6대로 전체 평균(2.8건) 보다 높았고 풀사이즈 대형차는 2.0건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픽업트럭 중에서는 닛산 프런티어가 5.0건으로 치사율이 가장 높았고 포드 레인저(4.0건), 쉐보레 콜로라도(2.9건), 도요타 타코마(2.8건)가 뒤를 이었다.
치사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테슬라로 조사됐다. 테슬라는 10억 마일당 치사율이 5.6건으로 기아(5.5건), 뷰익(4.8건), 닷지(4.4건), 현대차(3.9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브랜드 평균 치사율은 2.8건이다.
한편 아이씨카는 '첨단 새시 디자인과 안전운전보조시스템, 다양한 에어백 등으로 요즘 자동차가 뛰어난 승객 보호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안전 시스템이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더 거친 운전을 하게 하면서 최근 몇 년 사고와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도요타, 휴머노이드 로봇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 '24.55m 거리 슛 성공'
[0] 2024-12-12 17:00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0] 2024-12-12 17:00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2-12 16:45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0] 2024-12-12 14:45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0] 2024-12-12 14:45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0] 2024-12-12 14:45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0] 2024-12-12 14:45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0] 2024-12-12 14:45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0] 2024-12-12 14:45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0] 2024-12-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
구입 1년 내 전기차 초기품질 '문제점 수' 내연기관 대비 1.6배
-
미쉐린, 佛 공장 두 곳 폐쇄 및 직원 해고...유럽 자동차 산업 위기감 고조
-
세마쇼에 등장한 만랩 캠핑카, 기아 EV9 어드벤처·PV5 위켄더 공개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 [유머] 친언니와의 문자 특징 ㅋㅋㅋㅋㅋ.jpg
- [유머] 미국 보험사 CEO 총격 살인 용의자 체포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뉴스]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발의... 14일 운명의 날
- [뉴스] '학폭 논란' 지수, 필리핀서 '톱스타' 됐다...최근 근황 공개
- [뉴스] '탄핵안 표결 불참' 박정하에 고교 은사가 날린 일침... '정의의 편으로 돌아오게'
- [뉴스] 테일러 스위프트, 21개월간 콘서트 함께한 스태프들에 보너스만 '2800억' 선물
- [뉴스] '도깨비·더글로리' 김은숙 작가, 강남 빌딩 팔아 6년 만에 '129억' 시세 차익
- [뉴스] '48세' 엄기준, 오는 2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품절남 된다
- [뉴스] '마음에 드는 화장품 '스쿱'으로 담기만 하면 '5천원'에 드려요'... 막 퍼주는 무신사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