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조회 5,79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1-14 14:00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CEO RJ 스카린지가 최근 트럼프의 재당선으로 인해 미국과 세계 환경정책의 후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스카린지는 지난 11월 12일, '지금이야말로 후세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며 '리비안은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임을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 대해 기업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카린지는 리비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사적으로 설계된 회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리비안의 배터리 팩이 재활용 및 기타 용도로 쉽게 재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차량 내부 역시 100%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작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비안의 충전 네트워크인 ‘리비안 어드벤처 네트워크’는 전적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로 가동되고 있다.
리비안은 미국 전역에 걸쳐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테네시주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와 켄터키주 폐쇄된 석탄 광산 부지에 건설된 ‘스타파이어 솔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 기업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스카린지는 '지금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기록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동차 애호가로 성장했지만 차량이 기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폭염, 폭풍, 홍수 등 기후 재앙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인류뿐 아니라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생물종 멸종 속도를 유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스카린지는 지금이 선택의 순간이라며, '전력망의 재생 에너지 확대와 더불어 도로 위의 15억 대의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솔베이와 지속가능한 ‘순환 실리카’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5 도쿄 오토살롱 참가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
캐딜락 F1, 풀 워크스 팀 ‘GM PPU' 설립..러스 오블렌즈 신임 CEO 임명
-
현대차그룹-엔비디아, 생성형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티저 공개 '라인이 예쁜 전기 슈팅 브레이크'
-
포르쉐 '카레라 S' 911 라인업 추가...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08km/h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
폭스바겐, 434km 달리는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출시 확정
-
'7세대 완전변경' BMW, 진보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M5 공식 출시
-
롤스로이스, 작년 비스포크 사상 최고 실적...팬텀 익스텐디드 주문 최다
-
정의선, 위기가 기회...현대차그룹 올해 24.3조, 역대 최대 규모 투자
-
'최강 SUV' 현대차 싼타페ㆍ기아 EV3,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수상
-
위장막 없이 포착된 '스타리아 일렉트릭' 84kWh 4세대 배터리 탑재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강남 한복판서 '음주운전'한 30대... 보행자 들이받아 1명 사망·1명 중상
- [뉴스] '복구율 72.5%' 국정자원 화재 피해액 '최소 95억 추산'
- [뉴스] '스포츠 아나운서' 오효주, 오늘(26일) 방송계 종사자와 결혼
- [뉴스] 가냘픈(?) 이정재 어깨에 손 올린 최홍만... '부러지는 거 아냐?' 우려 쏟아져
- [뉴스] 중국산 고춧가루 넣은 소스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국내 업자
- [뉴스] '억대연봉' 증권사서 줄퇴사 하는 MZ세대들, 왜?
- [뉴스] '나는 절로' 40대 특집에 몰린 솔로 남녀 1012명... 여성 경쟁률 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