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조회 3,4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4 14:00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의 CEO RJ 스카린지가 최근 트럼프의 재당선으로 인해 미국과 세계 환경정책의 후퇴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스카린지는 지난 11월 12일, '지금이야말로 후세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며 '리비안은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임을 강조했다. 그는 더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 대해 기업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카린지는 리비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사적으로 설계된 회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리비안의 배터리 팩이 재활용 및 기타 용도로 쉽게 재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차량 내부 역시 100%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작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비안의 충전 네트워크인 ‘리비안 어드벤처 네트워크’는 전적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로 가동되고 있다.
리비안은 미국 전역에 걸쳐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테네시주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와 켄터키주 폐쇄된 석탄 광산 부지에 건설된 ‘스타파이어 솔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 기업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스카린지는 '지금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기록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동차 애호가로 성장했지만 차량이 기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폭염, 폭풍, 홍수 등 기후 재앙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인류뿐 아니라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생물종 멸종 속도를 유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스카린지는 지금이 선택의 순간이라며, '전력망의 재생 에너지 확대와 더불어 도로 위의 15억 대의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수입차 日ㆍ美 강세, 올해 신규 등록 증가한 6개 브랜드 중 5곳 차지
-
상반기에만 50만 대 이상 팔린 美 전기차 시장, 포비아 · 캐즘은 어디에?
-
[김흥식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그 이상...이것 고치면 '급가속' 잡는다
-
수입차 판매 9월 10.1% 증가, 왕좌에 복귀한 벤츠...베스트셀링카 'E 클래스'
-
[영상] 테슬라 주가 변동, 애널리스트와 저널리스트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
'르노의 미래 비전' 파리모터쇼에서 수소로 달리는 미래형 크로스오버 예고
-
나만의 취향대로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선보여
-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오픈, 자연 지형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
-
브랜드 출범 80주년 맞이한 기아, 영국서 '프라이드' 리스토어 공개?
-
현대차-기아, '준중형이 1억 원대' 싱가포르 판매 두 배로 급증한 비결
-
연간 270만 그루 소나무...현대차 '일렉시티 FCEV' 누적 판매 1000대 달성
-
[칼럼] 전기차 화재, 일반 소화기 진화 가능할까?...일률적 의무화 재고해야
-
이 것도 기록이라면 기록, 테슬라 사이버트럭 5번째 리콜...후방카메라 결함
-
현대차 · 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자율주행 적용 '아이오닉 5' 투입
-
[영상]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
테슬라, 모델 3 저가형 모델 미국 내 판매 종료…관세 인상 영향
-
스텔란티스, 올해 생산량 50만 대 이하로 하락 전망…전기차 수요 둔화가 원인
-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가솔린차 금지 불허…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검토
-
테슬라, 사이버트럭·로보택시용 신형 배터리 4종 개발 착수
-
제네시스 씨어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생생하게 감상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유머] 인종차별이 없어져서 행복하다는
- [유머] 2025년 기준 여권 파워
- [뉴스] 뮤지컬 배우 박준휘·우진영 '불륜설' 해명... '부적절한 관계 없었다' 결백 주장
- [뉴스] 김정현, '김딱딱' 가스라이팅 논란에 심경 고백... '수치심·억울함 컸다'
- [뉴스] '지인에 5억 사기 당해...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사기 피해 고백한 '구독자 75만' 유명 유튜버
- [뉴스] '통장에 3380만원 뿐' 절규한 박수홍... '62억 횡령' 친형은 부동산 4채·채무 변제
- [뉴스] 80대가 몰던 SUV, 인천 대형마트 주차장서 기둥 돌진... 운전자 사망
- [뉴스] BTS 정국,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모자 쓰고 나와 논란... 지적 쏟아지자 내놓은 사과 글
- [뉴스] 김해공항서 대만 여객기 오착륙... 진에어 항공기와 겨우 '충돌 위기' 모면